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주도하는 디지털화폐(CBDC) 기반 국제결제망이 공식 상용화가 임박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에 ‘중국 CBDC 국가 간 결제망 추진 동향 및 전망’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CBDC 국가 간 결제망 추진 동향 및 전망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윤탁 책임연구원 / 백진규 신흥경제부장
01. 동향
중국이 주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국제 결제망(mBridge)의 공식상용화가 임박
○ mBridge는 `21년 출범하여 `22.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중국, 홍콩, 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참여. `26.6월 누적 거래액은 4,830억위안으로 그 중 위안화가 전체거래의 약 95%를 차지
○ CBDC를 활용하여 당사자 간 거래(Peer to peer)가 가능하고 기존의 국제결제시스템(SWIFT, CIPS)에 비해 수수료도 절반 수준으로 차별화
- SWIFT 등과 달리 대리은행(Correspondent Bank)을 거치지 않아 실시간 결제가 가능
○ 최근 중국 금융당국은 mBridge의 운영과 감독을 위한 독립법인을 홍콩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이는 일반 기업도 이용가능한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의미(FT 등)
02. 전망 및 시사점
중국의 mBridge 상용화가 위안화 결제 확대와 국제화에 일정 수준기여할 전망.다만 mBridge는 유사시 서방의 금융제재 회피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주변국의 참여 확대 등이 미중 간 금융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1) 대외 위안화 결제 다각화
중국이 mBridge를 활성화하면서 국가 간 CBDC 결제도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기존의 CIPS와 함께 위안화 국제화에도 기여할 소지
○ 향후 일대일로 국가들을 중심으로 mBridge 참여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위안화를중심으로 한 CBDC 결제가 점차 늘어날 가능성
- 위안화는 mBridge 거래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회원국 간의무역 결제가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
- 특히 mBridge는 당분간 중동 국가들과의 에너지, 원자재 결제에 집중하면서거래량을 확대할 소지(Atlantic Council)
○ CIPS 결제액은 `25년 180조위안에 달해 `15년 출범 이후 연평균 49.6%씩 증가. 특히 중동전쟁 이후 일평균 거래액이 급증(`26.3월 일거래액 9,200억위안→ 4월 1.22조위안
- CIPS 참여 은행은 `21.12월 1,259개에서 러-우 전쟁을 기점으로 유입 속도가 증가하여 `26.3월 1,791개로 확대
2) 미중 금융갈등 확대 가능성
mBridge는 유사시 서방의 금융 제재를 우회할 수 있으며 국이 주도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에도 대응하면서 미국의 견제가 한층 화 될 소지
○ 인민은행은 mBridge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정을 준수하였다고 밝히고있으나, 향후 지정학적 분쟁 등에서 서방이 금융 제재를 시행할 경우 mBridge 원국들은 CBDC를 활용하여 미국이 주도하는 SWIFT를 우회할 가능성
- 중국은 mBridge와 CIPS를 함께 활용하여 이원화된 금융시스템으로금융제재에 대응할 소지
○ 또한, 미국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육성하는 가운데 중국은 CBDC 국제 결제를이에 대응하는 결제 인프라로 활용하면서 차세대 국제 결제망을 두고 미국과 대립
- 국은 CBDC 도입에 신중한 반면,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금융인프라로 육성 중.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 USDC)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시장의 82.7%를 차지(Defillama)
○ 향후 중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mBridge를 확장하는과정에서 미국의 반발을 초래하면서 미중 금융갈등도 다소 심화될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BRICS 회원국들이 달러화 지위를 대체할 수 있는 통화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 또한 BIS는 mBridge 출범초기 공동 참여기관 이었으나, 미국의 견제로 `24년에 철수※
※ 이후 BIS는 7개국 중앙은행 및 40여 개 민간 금융기관과 함께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과 상업은행 예금으로 글로벌 결제망 구축을 추진(프로젝트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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