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가 창사 이래 고수해온 ‘비트코인 일방 매수’ 원칙을 공식적으로 폐기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상징적 매각이 아니라, 비트코인 매각을 제도화한 새로운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매각 배경


• mNAV 하락: 기업가치 대비 보유 비트코인 가치가 처음으로 1배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이 회사를 비트코인 자체보다 낮게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 주가 폭락: 2024년 11월 최고가 대비 약 85% 하락, 최근 82달러까지 밀리며 ‘비트코인 플라이휠’ 전략이 무력화되었습니다.

• 배당 및 이자 부담: 확보한 현금을 배당금과 이자 지급에 활용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 전략적 변화


• 비트코인 매각 공식화: 최대 12억5000만달러 규모 매각 가능.

• 자사주 매입: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최대 10억달러, 총 20억달러 규모 승인.

• 현금 유동성 확보: 달러 준비금 25억5000만달러 + 비트코인 매각 여력 12억5000만달러 = 총 38억달러, 약 25.9개월치 배당 커버리지.



📈 시장 반응


발표 직후 스트래티지 주가는 12.6% 급등해 92.6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약 4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으로,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재무 안정성과 배당 지속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보여줍니다.


🧭 앞으로의 전망


스트래티지는 여전히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비트코인 매각”이 공식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영향: 대규모 매각 가능성이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기관 투자자 심리: ‘비트코인 절대 매수’라는 신화가 깨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와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