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5월 JOLTS 구인건수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경계감이 부각됐음에도, AI 투자 사이클 지속 기대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이 이를 압도하면서 다우(+0.26%)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S&P500(+0.79%), 나스닥(+1.52%), 러셀2000(+0.50%) 모두 상승하며 강세 마감
개장 전에는 모건스탠리가 내년 원유시장 공급 과잉을 전망하며 브렌트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자 국제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고, 여기에 미국 특사단이 중동 종전 협상 재개를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유가 하락을 더욱 부추김
다만 카타르 정부가 이날 미국 대표단과 이란 간 고위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
장 초반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한 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 전환됨
전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 기대가 이어지며 AI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고, 이에 ASML(ASML), KLA(KLAC), 램리서치(LRCX),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등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 흐름을 지속
여기에 웰스파고가 AMD의 서버 CPU 매출 추정치를 높이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CPU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AMD(AMD)가 급등했고, 인텔(INTC)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을 견인
장중에는 5월 JOLTS 구인건수가 759만4천 건으로 예상치(728만 건)를 크게 상회하며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시켰고, 이에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하며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재차 부각됨
다만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전월(90.6) 대비 개선됐으나 예상치(94.6)에는 못 미쳤고, 특히 현재상황지수가 3.0포인트 하락하며 기업 여건 및 고용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고용 관련 신호가 엇갈림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금리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긴축 경계감을 자극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상승 영향으로 부동산·유틸리티·필수소비재 등 금리 민감 방어주는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AI 투자 효율성 우려로 조정받았던 반도체 업종에는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고, 엔비디아(NVDA)와 애플(AAPL), 테슬라(TSLA) 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역시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동반 강세를 나타냄
장 후반에는 CME FedWatch 기준 12월 말까지 25bp 이상 금리 인상 확률이 약 82.7%까지 반영되며 동결 확률(17.3%)을 크게 웃돌았고,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
통상 강한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상승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이날은 오히려 AI 인프라 수요의 구조적 견조함을 재확인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반도체·기술주 매수세를 자극했고, 이에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S&P500과 나스닥은 2020년 이후 최고의 분기 성과를 기록하며 상반기 장을 마감
한편 비트코인은 전날 스트래티지(MSTR)의 자금조달 전략 개편 발표 이후 매각 가능성이 부각되며 5만8,000달러선까지 하락,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고치(12만6,000달러) 대비 절반 이상 낮아진 수준으로 나타나며 위험자산 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을 보임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에 따른 긴축 경계감보다 AI 투자 사이클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시장을 지배하며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을 강한 상승세로 마무리함
다만 장기 국채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더 크게 오르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은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하반기 초입 변동성 요인으로 잠재
그럼에도 시타델의 스캇 루브너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S&P500 하락일에 평소 대비 3.5배에 달하는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저가 매수 심리가 상반기 내내 시장을 지지해온 핵심 동력이었음을 보여줌
전문가들은 웰스파이어어드바이저스의 올리버 퍼슈 선임 부사장이 "지정학적 변수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기업 실적도 강하다"고 평가했고, LPL파이낸셜의 제프 부크바인더 전략가는 "AI라는 구조적 성장 동력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어느 정도 정당화하고 있지만 과도한 낙관론은 단기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는 강세장의 끝이라기보다 성숙기에 접어든 모습"이라고 진단했으며, 오리온의 팀 홀랜드는 "2026년 상반기 장세에서 얻은 교훈은 금리를 제외하면 결국 기업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라고 평가
향후에는 이달 중순 시작될 2분기 실적 시즌에서 AI 투자 사이클의 실제 수익화 여부가 검증될 전망이며, 미·이란 협상의 카타르 도하 회담 진전 여부와 국제유가 흐름, 그리고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하반기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됨

카타르 "美특사, 중재자와 회동…이란과 고위급 회담 계획 없어"(종합)
삼전닉스 투자에 AI 장비주 '불기둥'…ASML 사상 최고가
인텔·AMD, 증권사 평가 개선 등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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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고용 호조에 국채금리·달러 동반 상승…엔화 40년 만에 최저, 日 개입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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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반기 화려한 마침표…S&P·나스닥 2020년 이후 최고 분기
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세일러 효과' 흔들리자 매도세 확산

ASML(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램리서치(LRCX) 등 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전일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 메모리 팹 투자 계획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AMD(AMD) 웰스파고가 AMD의 서버 CPU 매출 추정치를 높이며 목표주가를 505달러에서 61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인텔(INTC) 웰스파고의 AMD 서버 CPU 매출 추정치 상향에 CPU 시장 낙관론이 확산되며 동반 상승
애플(AAPL)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성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업체들과 달리 애플은 안정적인 가격 정책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2026년 스마트폰, PC, 태블릿, 스마트워치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테슬라(TSLA) 목요일 발표 예정인 2분기 차량 인도량이 5%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자 기대감에 상승
서클(CRCL)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코인베이스, 블랙록 등 140여 개 기업이 연합해 새로운 디지털 달러 인프라인 '오픈USD(OUSD)'를 출시하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서클인터넷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

견조한 고용 지표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경기 방어주, 유틸리티, 헬스케어 순으로 약세
반면, AI 투자 사이클 지속 기대감 속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원자재 순으로 강세
소비 순환재, 금융 섹터는 강보합,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예상치를 상회한 5월 JOLTs 구인건수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화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특히 10년물(4.420%, +4.4bp)과 30년물(4.903%)이 2년물(4.139%, +2.8bp)보다 더 크게 오르며 베어 스티프닝 흐름을 나타냈는데, 이는 단기보다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더 크게 자극됐음을 시사
미국 5월 JOLTs 구인건수는 759.4만 건으로 예상치(728만 건) 상회, 이전(758.5만 건) 대비 증가
미국 6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예상치(94.4) 하회, 이전(90.6) 대비 증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AI 투자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했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에 맞추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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