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협상 진전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국채금리 하락이라는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며 다우(+0.35%), 러셀2000(+0.46%)은 강보합, S&P500(-0.10%), 나스닥(-0.43%)은 약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이 미국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시키자 WTI유는 4% 가까이 하락했고, 에너지 가격 안정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보임
장 초반에는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보합권에서 출발
특히 브로드컴(AVGO)은 오픈AI가 자체 AI 칩 '할라페뇨(Jalapeño)' 개발 과정에서 브로드컴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알파벳(GOOG)은 다우지수 편입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임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 초기 판매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미국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고, 국제유가 하락의 수혜가 기대되는 아메리칸에어라인(AAL), 유나이티드항공(UAL), 노르웨이지언크루즈(NCLH) 등 항공·여행 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다우와 러셀2000 지수 상승을 견인
장중에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확산되며 반도체 업종이 다시 약세로 전환됨
최근 AI 관련 종목들의 조정 과정에서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지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마이크론 실적이 이를 검증할 핵심 이벤트로 인식됐기 때문
이에 따라 마이크론(MU), 엔비디아(NVDA), AMD(AMD)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관망 심리가 확대됨
또한 모건스탠리(MS), 아폴로(APO)는 최근 사모대출 펀드 환매 제한 조치로 사모대출 시장 유동성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했고, 블랙스톤(BX), 블랙록(BLK), KKR(KKR) 등 대체자산 운용사들도 동반 약세를 보임
장 후반에는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하루 약 2,000만 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자 국제유가가 낙폭을 확대
이에 따라 국채금리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경기민감주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다우와 러셀2000은 강보합권을 유지
반면 기술주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되며 나스닥과 S&P500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침
알파벳(GOOG)은 핵심 AI 연구 인력 2명이 앤트로픽으로 이직한 데 이어 차세대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가 7월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전환했고, 퀄컴(QCOM)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메타와 AI 칩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반도체 업종 전반의 경계심리 영향으로 약세를 보임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16건의 장기 전략 고객 계약(SCA)을 공개
해당 계약은 고객이 일정 물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구조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수요 가시성과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음
또한 장기적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장기계약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시장 신뢰를 강화하자 마이크론은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했고,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도 개선됨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국채금리 안정이라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제한
다만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의 강력한 실적과 장기 공급계약 확대는 최근 제기됐던 AI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과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최근 반도체 업종 조정이 펀더멘털 훼손보다 실적 확인 전 나타난 포지션 조정 성격이 강했다는 해석에 힘을 보탬
전문가들은 RGA인베스트먼츠의 릭 가드너 CIO가 이번 기술주 하락을 과매수 상태에서 나타난 건전한 조정이자 기대치 재조정 과정으로 평가했으며,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 수석시장전략가는 최근 약세가 펀더멘털 훼손보다 포지션 조정과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
또한 JP모건은 중동 평화 협상 진전과 견조한 기업 실적을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7,800으로 상향 조정하며 낙관론을 유지
향후 핵심 변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통한 연준 정책 경로 재확인,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가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 그리고 2차 미·이란 협상 진전에 따른 유가·금리 안정 흐름의 지속 여부가 될 전망
시장은 최근 기술주 조정을 AI 투자 사이클 훼손으로 보기보다는 높아진 기대치와 실적 발표를 앞둔 숨 고르기 과정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며, 마이크론의 강한 가이던스는 이러한 시각을 뒷받침하는 재료로 평가됨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통행료 징수 안해…그럴 경우 협상 종료"
美 재무 "이란도 석유대금 달러 결제할 것"
JP모건 "S&P500 이익 성장 얕봤다"… 연말 목표가 7800로 상향
오픈AI·브로드컴,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추론에 특화
美 에너지장관 "하루 2000만 배럴 호르무즈 해협 통과"
구글 핵심 AI 연구원 2명, 앤트로픽으로 이직
퀄컴, AI 칩 시장 진입…MS·메타와 계약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온 유가…넘쳐나는 물량에 '폭락'
나스닥 이틀째 하락…마이크론 '깜짝 전망'에 AI 반도체주 반등 기대
마이크론, AI 호황에 분기 매출 4배 급등…사상 최대 실적·시장 전망치 상회

브로드컴(AVGO) 오픈AI가 자체 AI 칩 '할라페뇨(Jalapeño)' 개발 과정에서 브로드컴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GOOG) 다우 지수 편입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핵심 AI 연구 인력 2명이 앤트로픽으로 이직한 데 이어 차세대 모델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가 7월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전환
아메리칸에어라인(AAL), 유나이티드항공(UAL), 노르웨이지언크루즈(NCLH) 등 항공·여행 업종은 국제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하자 비용 감소 수혜 기대로 상승
모건스탠리(MS), 아폴로(APO), 블랙스톤(BX), 블랙록(BLK), KKR(KKR) 최근 모건스탠리와 아폴로의 사모대출 펀드 환매 제한 조치로 사모대출 시장 유동성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퀄컴(QCOM)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저가 메모리를 활용한 새 AI 칩을 공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메타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마이크론 실적 발표 경계로 하락 마감, 장 종료 후 마이크론 실적 양호에 반도체 업황 심리가 개선되자 시간 외 상승
마이크론(MU) 약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4분기 매출 전망을 500억 달러(±10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전망은 86%, 조정 EPS 전망은 30.73 달러(±1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16건의 장기 전략 고객 계약(SCA)을 공개하자 향후 수요 가시성과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간 외 급등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 기대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자 에너지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술 순으로 약세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에 민감한 헬스케어,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 경기 방어주, 산업재 순으로 강세
부동산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 기대 속에 국제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급락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장단기 금리 모두 급락

국채 금리 하락에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이란 석유 대금 달러 결제 발언에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