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분기말 대규모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부담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반도체 업종의 글로벌 매도세가 확산되며 나스닥(-2.21%), S&P500(-1.44%), 러셀2000(-0.96%)은 하락했고,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다우(-0.09%)는 약보합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약세 마감
개장 전에는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의 매도세가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압박
최근 JP모건은 미국 연금펀드, 일본 정부연금투자기금(GPIF),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분기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최소 1,65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고 전망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TSMC 등 아시아 대표 반도체주에 대한 헤지펀드의 자금 조달 비용을 인상하며 레버리지 베팅에 제약을 가함
이러한 수급 악재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메모리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이 급격히 하락
한편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서비스 요금 부과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장기적인 핵시설 사찰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원유 수송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됨
장 초반 증시는 아시아 시장에서 시작된 반도체주 약세가 미국 시장으로 이어지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약세 출발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MU)은 실적 발표 직후인 6월 26일 만기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체의 17%에 달할 정도로 단기 하락에 대비한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며 급락
이에 따라 샌디스크(SNDK), 램리서치(LRCX), 퀄컴(QCOM), AMD(AMD), 인텔(INTC), 엔비디아(NVDA) 등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87% 급락
또한 모건스탠리(MS)와 아폴로(APO)가 사모대출펀드의 대규모 환매 요청에 대응해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했다는 소식에 하락하자, 사모대출 시장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며 블랙록(BLK), KKR(KKR), 블랙스톤(BX) 등 자산운용사들도 약세를 보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탑재한 위스콘신주 첫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IBM(IBM)은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 서명과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내에서도 이슈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남
한편 S&P글로벌이 발표한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제조업 55.7, 서비스업 51.3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인 54.6, 51.1을 웃돌며 미국 경제의 확장세를 확인
다만 제조업 지표 개선이 공급망 차질에 대비한 재고 축적 수요의 영향이 컸고, 제조업 고용지수는 47.0으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됨
장중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우세했음에도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되고 반도체 업종 투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오히려 하락
실제로 10년물 국채금리는 4.46%로 4.8bp 하락했고, 2년물은 4.20%로 2.9bp 하락
이에 따라 나스닥과 S&P500은 약세 흐름을 지속한 반면, 금리에 민감한 다우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임
한편 스페이스X(SPCX)는 폭발적인 회사채 수요에 힘입어 발행 규모를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확대했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장 후반에는 미국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10차례 시도 끝에 통과시키며 이란 전쟁 장기화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확대
다만 실제 법적 효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됐고, 나스닥과 S&P500은 하락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다우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전반적으로 약세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분기말 리밸런싱과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수급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SK하이닉스발 AI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아시아에서 미국 시장으로 전이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촉발됨
다만 금리 인상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국제유가 안정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
전문가들은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애널리스트가 "이번 거래는 소수 종목에 고도로 쏠린 자금 흐름에 의해 주도돼왔기 때문에 작은 심리 변화에도 취약한 구조였으며, AI 스토리의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이 아니라 쏠렸던 자금이 풀리기 시작한 것에 가깝다"고 진단했고, 모건스탠리자산운용의 앤드루 슬리먼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역시 "AI 수혜주들이 비싼 것이 아니라 거래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몰려 있었다"며 현재의 하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
반면 글로벌트의 토마스 마틴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AI 관련 뉴스들은 기업들의 막대한 자본지출과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의 타당성에 의문을 품게 만든다"고 경고
향후 핵심 변수는 24일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론 실적과 25일 예정된 5월 PCE 물가지수, 그리고 분기말 리밸런싱 이후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재유입 여부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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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연간 가이던스 실망에 시긴외 6% 하락

마이크론(MU) 실적 발표 직후인 6월 26일 만기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체의 17%로 단기 하락 대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며 실적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확대 속도를 늦추고 현재 HBM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범용 D램 시장에 집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메모리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급락
샌디스크(SNDK), 램리서치(LRCX), 퀄컴(QCOM), AMD(AMD), 인텔(INTC), 엔비디아(NVDA) 등 반도체 업종은 분기말 리밸런싱과 월가 투자은행들이 아시아 반도체주에 대한 헤지펀드 자금 조달 비용을 인상하며 레버리지 베팅에 제약을 가하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TSMC 등 아시아 대표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동반 약세
모건스탠리(MS) 70억 달러 규모의 사모대출 펀드 '노스헤이븐 프라이빗 인컴 펀드'가 2분기 펀드 전체 지분의 11.6%에 달하는 환매 요청을 받았다면서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 150억 달러 규모 사모대출 펀드 '아폴로 부채설루션스 펀드'가 2분기 중 펀드 지분의 16.7%에 해당하는 환매 요청을 받았으나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했다는 소식과 함께 하락
블랙록(BLK), KKR(KKR), 블랙스톤(BX) 등 자산운용사들은 모건스탠리와 아폴로의 사모대출 환매 제한 소식에 사모대출 시장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며 동반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FT)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탑재한 위스콘신주 첫 데이터센터를 완공했다는 소식에 상승
IBM(IBM)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 JP모건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기업 이익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91달러로 높이자 상승
스페이스X(SPCX) 당초 200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려던 회사채가 총 890억 달러의 수요가 집중되자 발행 규모를 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페덱스(FDX) 하락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2027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19.86 달러)를 크게 밑도는 16.90~18.10 달러로 제시하자 시간 외 급락
세레브라스시스템즈(CBRS)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손실 규모 모두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했으나, 연간 핵심 엉업이익률이 -28%에서 -32% 수준으로 적자 운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시간 외 급락

글로벌 반도체 매도세로 기술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산업재, 소비 순환재 순으로 약세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부동산, 유틸리티 순으로 강세
에너지 섹터는 강보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견조하고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우세했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 재개 기대로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되고, 반도체주 투매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미국 6월 S&P 서비스 PMI 잠정치는 51.3으로 예상치(51.1) 상회, 이전(50.7) 대비 증가
미국 6월 S&P 제조업 PMI 잠정치는 55.7으로 예상치(54.6) 상회, 이전(55.1)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하락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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