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를 안 산 사람들은 전부 포모를 느낄 것이다. 더 심한 것은 SK하이닉스를 들고 있다 벌써 팔아버린 사람들 또한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느끼고 있을 시장이다. 지금 하이닉스를 들고 있지 않는 사람은 모두 유죄라고 할 정도로 하이닉스는 폭등 중이다. 코스피 9천까지 오른 데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의 축제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종목들은 나락 가는 상황에 둘만이 멱살 잡고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본다고 해도 우리는 너무 억울하다.

그렇기에 오늘은 SK하이닉스 250만원 돌파! SK하이닉스를 놓쳤다면 어떤 ETF를 살까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코스피 9천 돌파!

코스피가 26년 6월 18일 부로 9천을 돌파했다. 일부 기관들은 코스피가 9천을 넘어 12,000까지 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번에 코스피가 9천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기대감, 외국인 자금 유입, 한국 증시의 상대적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 등 덕분이다.


코스피 9천이 의미하는 것은 한국 회사들의 가치가 재평가되었다는 것이다. 기존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기아자동차, 네이버 등의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것과 이를 받쳐주는 중견, 중소기업들의 연쇄적인 톱니바퀴가 작용한 덕분이다.

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낮은 배당, 복잡한 지배구조, 지정학적 리스크, 경제사범에 대한 낮은 처벌 등의 이유로 인기가 적었다. 그래서 한국 주식을 투자할 바에 세금을 더 내더라도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그리고 코스피가 9천까지 오르면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투자자의 자산 가치도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코루(KORU ETF) ETF

그리고 한국 증시가 9천까지 왔다는 것은 거품이고 곧 떨어진다, 폭락한다라는 생각으로 코스피 주식들을 매수하지 않은 사람들 또한 수익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250만원을 뚫고 여전히 저렴하다는 증권사의 의견을 보면, 역시 포모가 오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은 KORU ETF를 노리면 되겠다! 코루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주식 3배 레버리지 ETF이다. 3배 레버리지인 만큼 변동성은 매우 크고 지수가 -1%만 되어도 -3%까지 떨어질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ETF이다. 정식 명칭은 Direxion Daily MSCI South Korea Bull 3X ETF로 한국 대표 기업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이 편입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이기에, 거의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의 지수를 따라가는 무빙을 보인다. 즉, 평균적으로 SK하이닉스 본주보다는 수익률이 높고 2배 레버리지보다는 조금 낮은 수익률이다. 실제로 코스피가 급등하는 시기에 하루만에 99%까지 올랐다.

지금은 1천달러가 넘는 고가의 ETF이지만, 20대 1로 액면분할을 하므로 SK하이닉스를 놓친 사람들이라면 해당 ETF를 매수하는 것도 좋겠다. 다만, 장기투자하기 어려운 3배 레버리지인 만큼 하락장에선 손실도 3배 이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