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과 AI 인프라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부각된 가운데 반도체·AI 관련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다우(+0.17%)와 러셀2000(+0.32%)은 강보합, S&P500(-0.26%)은 약보합, 나스닥(-0.97%)은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국 육군 아파치 헬기 1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했으나 승무원 2명이 모두 구조되면서 인명 피해가 없자 미·이란 휴전 유지 조건은 충족됨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2~3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언급하자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형성되며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아시아 증시는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 닛케이신문은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금리 부담을 자극하는 배경 요인으로 작용

장 초반 증시는 미·이란 협상 낙관론에 따른 유가 하락에 힘입어 반도체·AI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

그러나 AI 인프라 스타트업 크루소(Crusoe)가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퍼스케일러를 고객사로 두고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와이오밍주 샤이엔의 1.8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분위기가 급반전됨

시장은 이를 AI 수요 감소는 아니지만, 전력망·환경규제·지역사회 수용성이라는 물리적·제도적 병목 현상의 현실화로 해석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마이크론(MU), AMD(AMD), Arm(ARM) 등 주요 AI 수혜주 전반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한때 -8.62%까지 폭락

다만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량의 의미 있는 증가를 확인하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안정되며 기술주 이외 업종으로의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

특히, 5월 기존주택판매가 417만 채(예상 407만 채, 전월 404만 채)로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하자 부동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헬스케어·산업재·유틸리티 섹터도 동반 강세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비행하다 추락한 미군 아파치 헬기가 이란에 격추된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경고하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산되며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전환

그러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우리 영토 인근의 외국 군대는 사고 또는 교전 상황에 항시 노출돼 있다"고 언급하며 격추 고의성을 부인하는 뉘앙스를 드러내자 정면충돌 우려가 일부 완화됨

여기에 뉴욕타임스(NYT)가 미·이란 핵협상의 핵심 쟁점인 핵 프로그램 관련 합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고 보도하자 협상 기대가 유지됐고,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되며 낙폭이 컸던 AI·반도체 업종에 저가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증시는 점진적으로 낙폭을 축소

장 후반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월가 컨센서스가 전년 대비 4.2% 상승을 가리키며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자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경계를 받으며 기술주의 반등 폭이 제한됨

여기에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 규모(750억 달러)의 3.5~4배에 달하는 약 2,500억 달러의 초과 청약 수요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유동성 흡수 우려가 기술주 상단을 추가로 압박

결국 다우와 러셀2000은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나 나스닥과 S&P500은 약세 흐름을 유지하며 혼조세로 마감

VIX는 전일 대비 5.0% 상승한 19.87을 기록하며 불안 심리가 여전히 시장에 잔존하고 있음을 반영

장 마감 후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핵 합의가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성사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아파치 헬기 사건에 대한 대응 차원의 제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함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AI 수요 둔화는 아니지만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 병목 현상과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결합되며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남

다만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고 미·이란 핵협상 기대가 유지됐다는 점은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

특히 최근 스페이스X를 비롯해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조달 움직임은 시장이 AI 성장성에는 여전히 확신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유동성 흡수 부담을 경계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줌

전문가들은 웰스파고가 이번 조정을 반도체 강세장 종료가 아닌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기술적 숨고르기로 평가했고, UBS 역시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단기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해석

반면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CEO는 기술 성장주에서 경기순환주로 자금 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스페이스X IPO가 마무리될 때까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

향후 시장은 5월 CPI를 통해 유가 상승이 실제 물가 압력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한편, 스페이스X IPO와 미·이란 핵협상 진전 여부를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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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프로로지스(PLD), 웰타워(WELL), 리얼티인컴(O) 등 부동산 관련 기업들은 5월 기존주택판매가 417만 채(예상 407만 채, 전월 404만 채)로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하자 상승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마이크론(MU), AMD(AMD), Arm(ARM) 등 반도체 기업들은 AI 인프라 스타트업 크루소(Crusoe)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와이오밍주 샤이엔의 1.8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을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전력망·환경규제·지역사회 수용성이라는 물리적·제도적 병목 현상의 현실화로 해석하며 공급 감소 우려로 하락

아폴로(APO), 블랙스톤(BX)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맞춤형 칩과 네트워킹 솔루션을 활용해 앤트로픽의 AI 연산 용량을 확충하는 350억 달러 규모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섹터 실적




크루소의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소식에 AI 공급 우려가 부각되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도 약세

5월 기존주택판매 호조로 부동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산업재, 유틸리티, 경기 방어주, 금융, 원자재 순으로 강세

소비 순환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으로 이란 보복 대응 언급에 변동성을 보였으나, 휴전 유지와 핵 합의 진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기대로 국제 유가가 하락 흐름을 유지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마감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하락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