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타는 차가 내 월급 수준과 비교했을때,

적당한지 과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난 BMW 타고 싶은데 삼전, 하이닉스 등

대기업도 아니고 중견기업다니는데

탈 수 있을까?"

"카푸어까지는 아니지만 좀 과한거 아닐까?"

이런 생각해보셨나요?

전 요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 명확하게

허세지수로 이 차가 나에게

적당한지 보는 지표가 있다고 합니다





허세 지수 계산법은 간단합니다.

자동차 가격을 내 6개월치 월급으로 나눴을때

몇배수가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 0~1.0 : 허세 없음

  • 1.0~1.5: 정상

  • 1.5~2.0: 과한허세

  • 2.0~2.5: 고도허세

  • 2.5이상 : 허세작렬


    2.

    여기서 자본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월급은 세전

    기준입니다.

    맞벌이의 경우 패밀리카라면 부부 합산

    소득으로 가능하고, 각자 차를 몰면

    각자 소득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가령 월급이 400만원인데,

    신차 5,040만원짜리차(쏘렌토 하이브리드)라면

    허세지수는 2.1로 고도허세에 해당됩니다.

    저의 경우 세전 650만원 월급을 기준으로

    3,900만원~5,900만원 사이로 사야지만

    정상범주에 속하게 됩니다.

    이 범주로 살 수 있는 패밀리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 그랜저보다는 GV80을

    타고 싶은데,

    가격을 알아봤더니





    그저 눈물을 머금습니다.



    3.

    차는 분명 차주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BMW 등 고가의 차를 운전할때

    왠지모를 자신감도 생기고

    소위 말하는 "하차감"도

    느낄 수 있죠.


    자동차는 집과 다르게 자산이 아닙니다.

    상급지 아파트를 영끌해서 산다고

    보상받는것처럼 차를 영끌한다고

    보상받는건 전혀 없다는거죠.

    오히려 자산 형성의 속도를 늦추게

    될 뿐이죠.

    만약 자동차 허세지수가 2.0을 넘는다면

    차가 아니라 내 소비습관을 점검해 봐야하고

    2.5를 넘는다면 그땐 더이상 본래의 목적인

    이동수단이 아니라 월급을 좀먹는

    단순 사치재에 불과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