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금일 국내 주식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 외국인의 6조 이상의 순매도로 인하여 큰 폭으로 하락 하였습니다. 또한 중동 내 군사적 충돌 및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연 등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는데요.

 

이에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6.4)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에 대한 국내외 금융시장 반응(6.4)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은재 부전문위원 外

 

01. 금융시장 반응

중동 내 군사적 충돌 및 미·이란 협상 지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등으로 원화 자산 약세

1) 주가

코스피는 전일 미국 AI 주식(엔비디아 등) 약세, 브로드컴 실적 가이던스 실망 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1.84% 하락. 반면, 코스닥은 +2.3% 상승 마감

 

ㅇ 삼성전자(-2.5%), SK하이닉스(-2.6%), LG전자(-16.4%) 등 최근 주가 상승이 가팔랐던 대형주 위주로 하락했으며, 전기/전자(-2.8%) 업종 지수는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ㅇ 외국인(-7.0조원)은 역대 2번째로 큰 일간 순매도 및 19 거래일 연속 순매도(누적 -63.5)를 기록. 기관(+2.0조원)과 개인(+4.8조원)은 순매수

 

ㅇ 주요 아시아 증시는 대만(-1.7%), 일본(-1.4%), 홍콩(-1.6%), 중국(-0.6%) 등 동반 약세

2) 금리

국고채 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확대 및 전일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큰 폭 상승(3년물 3.85% +8bp, 10년물 4.21% +8bp)

 

ㅇ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3년물 -16.8조원, 10년물 -0.2조원)했으며 한국 CDS는 보합(23bp)

 

ㅇ 아시아장에서 일본(10년물 +3bp), 호주(+1bp) 국채금리는 상승. 미국(-1bp)은 하락

3) 환율

/달러 환율은 중동 지정학적 위기 재고조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지속 등으로 약세(정규장 종가 1,529.7, 전일比 +13.3)

 

ㅇ 일본 엔화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장중 한 때 미 달러화 대비 160엔을 상회했으나,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소폭 강세 전환(+0.1%)



 

02. 해외시각

인플레이션 부담과 실물경제 하방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로 달러화 강세 가능성 제기. AI 주도로 급등했던 위험자산에 대해서는 고점 부담에 대비한 리스크 헤지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증가

 

1) 중동전쟁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최근 고점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란 전쟁의 종식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여 유가 전망의 양방향 리스크가 지속

 

ㅇ 미국-이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IEA가 석유 재고 수준이 위험할 정도로 낮다고 경고하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 압력을 받고 있음(LSEG). 종전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는 등 사태가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전개(Mizuho)

 

ㅇ 미국-이란 간 휴전 상황은 사실상 저강도 분쟁으로 악화. 원유 수급 불안과 재고 고갈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를 최악의 시나리오(Doomsday)로 견인 중(IG)

 

2) 거시경제

표면적인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부담과 물류 차질에 따른 실물경기 하방 리스크는 지속

 

5월 글로벌 종합 PMI 51.8로 전월 수준을 유지하며 표면적 확장 국면을 지속했으나, 누적된 인플레이션 부담과 지역별 펀더멘털 차별화를 고려할 때 최근 관찰되는 양호한 PMI 흐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제한적(HSBC)

 

- 미국은 S&P ISM 제조업 PMI 내 생산·신규주문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는 수요 회복보다는 물류 지연 및 비용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재고 축적 성격이 짙으며 유로존은 비용 부담 가중이 실물 수요를 제약하며 경기 둔화 조짐이 이미 가시화

 

ㅇ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로 디젤 등 정제 제품 가격의 추가 상승 위험이고조되고 있으며, 공급 차질 장기화시 비에너지 제품 부족으로 인해 미국 GDP성장률이 0.5%p 이상 하락할 가능성(Goldman Sachs)

3) 통화정책

중동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기조 전환 움직임이 관찰

 

ㅇ 아시아·태평양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움직임이 감지. 뉴질랜드, 호주, 한국,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등이 매파적 신호를 발신하거나 실제 긴축에 돌입하는 등 역내 전반에 걸쳐관망 기조의 동시 다발적 종료가 확인(Bloomberg)

 

ㅇ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ECB는 선제적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26 6, 9월 인상). 다만, 이미 긴축적인 금융여건, 경기 둔화 위험 등을 감안할 때 연내 두 차례 인상 후 `27년말까지 동결 가능성(BNPP)

 

ㅇ 일본 근원물가는 내년 1분기 정점(+3.6%)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BOJ는 금년 6월과 12, 내년 6월에 걸쳐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전망(Nomura)

4) 자산시장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반영한 강달러 전망과 더불어 위험자산 가격 부담에 따른 헤지 필요성도 제기

 

견조한 경제 성장 전망 ▲AI CapEx 확대양호한 에너지 재고 관리미이란 합의 기대감 등이 위험자산을 지지. 다만, 금융시장은 합의 시나리오를 상당 부분 가격에 선반영하고 있을 가능성(Citi)

 

ㅇ 신흥국 증시가 AI 관련주 주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나 특정 업종 쏠림 및 변동성이 확대. 최근 한국 증시의 자금 유출에서 나타나듯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현 수준에서는 조정에 대비한 헤지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 (Societe Generale)

 

ㅇ 향후에도 미국 경제지표가 기대보다 긍정적일 경우, 투자자들은 연준의 매파적인 전망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일본 엔화나 금과 같은 저금리 또는 무이자 자산 대비 달러화 강세가 뚜렷해질 가능성(For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