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국채금리 상승, 사모신용 시장 불안이 동시에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우(-1.21%), S&P500(-0.74%), 나스닥(-0.89%), 러셀2000(-1.31%)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군의 이란 유조선 피격 및 케슘섬 통신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 미 공군기지와 바레인 미 해군 5함대 기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

여기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상품의 교역을 차단하지 못한 약 60개국에 대해 10~12.5% 수준의 추가 관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우려도 확대됨

또한 5월 ADP 민간고용이 12.2만 명 증가하며 예상치(11.8만 명)를 상회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 및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장 초반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견조한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상승 부담이 겹치며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출발

특히 연준이 감독·규제 보고서를 통해 사모신용 시장 위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최근 클리프워터의 사모대출 펀드 환매 제한에 이어 스위스 파트너스그룹까지 자사 사모펀드의 환매를 제한하자 사모대출 리스크가 사모펀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됨

이에 블랙스톤(BX), KKR(KKR), 블루아울(OWL) 등 대체투자 관련 기업들이 하락했고, 사모신용 시장을 주요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하던 서비스나우(NOW), 세일즈포스(CRM)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매도세가 확대됨

또한 알파벳(GOOG)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위한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80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본지출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고,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오라클(ORCL)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도 동반 약세를 보임

반면 메타(META)는 유료 구독형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개하며 AI 수익화 기대가 부각되자 상승했고, AMD(AMD), 인텔(INTC), 퀄컴(QCOM), 샌디스크(SNDK), 램리서치(LRCX) 등 CPU·메모리·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속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내 차별화 흐름이 나타남

장중에는 5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로 예상치(53.7)를 상회하며 미국 서비스 경기의 견조함을 재확인했으나, 서비스업 물가지수는 71.3으로 전월(70.7) 대비 상승했음에도 예상치(72.3)를 하회했고, 서비스업 고용지수도 47.9로 전월(48.0) 대비 둔화되며 국채금리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됨

여기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현재 통화정책은 적절한 위치에 있으며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필요는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과도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는 장중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재고 감소 폭이 -797.4만 배럴로 예상치(-290만 배럴)를 크게 웃돌자 공급 부족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이에 국채금리도 상승 흐름을 재개하면서 증시는 다시 낙폭을 확대

장 후반에는 연준 베이지북에서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물류비 상승이 광범위한 물가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와 고용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자 금리 인하 기대가 추가로 약화됨

여기에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직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고 발언하며 휴전 및 종전 협상 기대를 약화시키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했고,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며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S&P500과 나스닥도 상승 랠리를 종료

한편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클래리티 법안 필요성을 언급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반영

시장에서는 최근 AI 관련 자산으로의 자금 쏠림과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회사채·유상증자 확대, 스페이스X 등 대형 IPO 대기 수요에 따른 유동성 흡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일부 매도 소식까지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의 수급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

장 마감 후에는 브로드컴(AVGO)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고, 이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보안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과 유가·금리 상승, 사모신용 시장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며 위험회피(Risk-off) 심리가 강화됨

다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일부 반도체 업종에는 여전히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남

전문가들은 포토맥펀드매니지먼트의 숀 스나이더 전략가가 “경제가 재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소비 둔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U.S.뱅크의 빌 노시 역시 “견조한 미국 경제 여건과 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 사이에서 시장이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당분간 지정학 리스크와 금리·물가 불확실성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에 주목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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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대출 리스크, 사모펀드로 전이되나…스위스 파트너스그룹 환매제한

美 5월 ISM 서비스업 PMI 54.5…예상 웃돌며 23개월째 확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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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무력공방 재개에 3일 연속 상승…WTI 9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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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사상 최대 실적에도 시장은 실망…주가 13% 이상 급락

S&P500 맵




블랙스톤(BX), KKR(KKR), 블루아울(OWL) 등 대체투자 관련 기업들은 연준이 감독·규제 보고서를 통해 사모신용 시장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최근 클리프워터가 310억 달러 규모 사모대출 펀드에서 투자자 환매 요청 비중이 17%까지 급증하자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한 데 이어, 스위스 취리히 증시에 상장된 파트너스그룹 역시 자사 사모펀드의 환매 요청 비중이 9.8%까지 증가하자 환매 한도를 5%로 제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모대출 리스크가 사모펀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서비스나우(NOW), 세일즈포스(CRM)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주요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해 온 사모신용 시장의 리스크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하락

알파벳(GOOG)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위한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80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오라클(ORCL)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은 AI 투자를 위한 알파벳의 유상증자 확대에 따른 자본지출 부담과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메타(META)는 유료 구독형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개하며 AI 수익화 기대가 부각되자 상승

AMD(AMD), 인텔(INTC), 퀄컴(QCOM), 샌디스크(SNDK), 램리서치(LRCX) 등 CPU·메모리·반도체 장비 기업들은 알파벳의 AI 투자 확대와 메타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로 에이전트 AI 확산 기대가 커지자 상승

브로드컴(AVGO) 정규장에서 약보합 마감한 뒤 장 마감 후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컨센서스(282억 달러)를 웃도는 294억 달러로 제시했으나, 투자자들이 AI 사업 성장세를 반영한 장기 전망치 상향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2027년 AI 칩 매출 전망치를 지난 3월 제시했던 ‘1,000억 달러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자 기대 대비 실망감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정규장에서 하락 마감한 뒤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58.7억~59.3억 달러에서 59.1억~59.6억 달러로, 조정 EPS 전망치도 기존 4.78~4.90달러에서 4.88~4.96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으나,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

섹터 실적




미·이란 군사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대부분 섹터가 하락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도 강세

원자재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기술, 금융, 소비 순환재,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약세

산업재, 부동산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중동의 군사적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고조된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며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예상치를 상회한 5월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자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정확히 적절한 위치에 있고,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필요가 보이지 않는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밝힘

그러나 매파 인사인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고 연준의 이중 책무를 적절히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올해 후반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

미국 5월 ADP 민간고용은 12.2만 명으로 예상치(11.8만 명) 상회, 이전(10.5만 명) 대비 증가

미국 5월 ISM 서비스 PMI는 54.5로 예상치(53.7) 상회, 이전(53.6) 대비 증가

미국 5월 ISM 서비스 물가지수는 71.3으로 예상치(72.3) 하회, 이전(70.7) 대비 증가

미국 5월 ISM 서비스 고용지수는 47.9로 예상치(48.8) 하회, 이전(48.0) 대비 감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는 약세 후 되돌리며 강세 전환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하락했으며 탐욕(Greed)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큰 변동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