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금양(KYC Co., Kr.)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발포제를 생산함으로써
대한민국 발포제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발포제 시장에서는 세계 1위 기업이 되어 나이키에 친환경발포제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이고,
한정된 발포제 시장을 넘어 수소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은 높은 반면, 소음이 없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1955년 금북화학공업주식회사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406번지에 설립하였으며,
1955년 11월에 국내 최초로 삭카린을 생산하였고,
1964년에 삭카린 공장 준공,
1967년에 황산공장 준공,
1971년에 발포제 공장 준공,
1976년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고,
1978년에 현재의 사명인 주식회사 금양으로 상호를 변경,
1989년 온산공장(OPTSA) 준공
1996년 금양빌딩 준공
1998년 Kumyang Chemicals Hong Kong Ltd. 설립(홍콩)
1999년 곤명금양화학공업유한공사 설립(중국)
K&J CHEMCIAL CO., LTD 해외합작투자 설립(중국)
2002년 한금화공상해유한공사 해외법인 설립(중국)
2004년 Kumyang USA Inc. 설립(미국)
2005년 금태양(연운항)화공유한공사 설립(중국)
2010년 내몽고금양화학공업유한공사 설립(중국)
2014년 내몽고한금화학공업유한공사 설립(중국)
2018년 KUM YANG Europe GmbH 설립(독일)
2019년 KUMYANG PAKISTAN LIGHT INDUSTRY(PRIVATE) LIMITED 설립(파키스탄)
2020년 Kumyang Innovation (수소연료전지사업) 설립
KY ECO (친환경제품 판매)를 설립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금양의 지분 구조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류광지 회장과 특수 관계자의 지분율이 45.37%입니다.
류광지 회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 후,
대림그룹에 입사해 자회사인 서울증권에서 근무하다가,
1998년 과장 직급으로 금양에 입사하였으나,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추진했던 회사의 투자가 실패하면서 회사가 어려워졌고
당시 회사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사표를 내고 물러나는 일이 생기자
2001년 11월에 당시 금양의 중국 공장의 책임자로 있던 류광지 상무가 한국에 돌아와
회사 경영을 맡게되면서 회사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발전시켰습니다.
2023년 7월 21일 금양의 종가는 122,4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5,260원,
52주 최고가는 7월 21일의 128,900원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가이기도 합니다.
배당은 2018년까지 실시해 왔으나 최근 4년간은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의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021년에 25% 가량 상승하였으며,
2022년에는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적자에서 2021년 흑자로 전환되었다가 2022년에 다시 적자 전환하였고,
2023년 1/4분기에도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최근 갑작스럽게 상승한 데에는
2020년에 차세대 하이 니켈 2차전지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필수 핵심소재인 '수산화 리튬' 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2차전지인 '원통형 배터리 2170'을 생산하고 있고,
이것이 국내에서는 삼성 ,LG ,금양 단 3곳만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이기에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