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로 대형 기술주들의 자본지출 지속 가능성 우려가 부각된 반면,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0.45%), S&P500(+0.13%), 나스닥(+0.03%)은 강보합, 러셀2000(+0.90%)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감

개장 전에는 악시오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당신은 완전히 미쳤다. 내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감옥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간 휴전 관련 이견 가능성이 부각되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됨

다만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이란은 아직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최종 문서를 검토 중이며 공식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고 보도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는 유지되는 모습

한편 알파벳이 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80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자, 빅테크 전반의 AI 자본지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확대됨

장 초반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과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함

알파벳(GOOG)은 유상증자 발표 여파로 하락했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자본 조달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오라클(ORCL) 등 대형 기술주에도 매물이 확대됨

또한 골드만삭스가 인튜이트(INTU)에 대해 세금 신고 시장 경쟁 심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자 팔란티어(PLTR), 서비스나우(NOW), 세일즈포스(CRM) 등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

반면 알파벳의 AI 투자 확대 기대 속에 구글 TPU 칩 생산 협력사인 브로드컴(AVGO)은 상승했고, 마벨테크놀로지(MRVL)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기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으로 언급하자 급등하는 등 반도체 업종은 강세를 주도함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역시 기업들의 AI 도입 확대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 기대 속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하며 급등하는 등 기술주 내에서도 차별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남

장중에는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JOLTs 구인 건수가 761.8만 건으로 예상치(686만 건)를 크게 웃돌며 약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해 고용시장의 표면적인 견조함을 확인시켜줬으나, 민간 채용률이 기존 3.9%에서 3.5%로 급락하고 실제 채용 건수 역시 42만 건 이상 감소하는 등 세부 지표에서는 고용 창출 동력 둔화가 확인되며 시장 영향은 제한됨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음에도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반영했고, 이에 따라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도 압력도 지속됨

장 후반에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이 외교적 해법과 중재 노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긴장감이 일부 완화됐고, 국제유가 역시 상승폭을 축소함

이에 따라 증시는 재차 반등 흐름을 보였으나, 빅테크 전반의 자본지출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이 상단을 제한하며 3대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마감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AI 랠리로 자금이 집중되며 현물 ETF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스트래티지의 매도 소식으로 수급 불안이 이어지며 5% 넘게 급락했고,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COIN)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며 시장 내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남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AI 낙관론과 반도체 업종 강세가 시장의 상승 기조를 유지시켰으나, 빅테크 기업들의 유보 현금을 넘어선 외부 자금 조달 확대와 AI 수익화 지연 가능성이 자본지출 지속성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로 부각되며 지수 전반의 상승폭은 제한됨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지금은 분명히 공포보다 탐욕이 더 큰 시기”라고 평가한 가운데, 나벨리에 앤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는 “이란 문제가 해결될 경우 추가 강세장을 이끌 핵심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

반면 머서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크라카우어는 “최근 상승세가 특정 기술주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시장 과열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 리스크를 경고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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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알파벳(GOOG)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식 매각을 통해 최대 8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조달 자금 가운데 100억 달러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I 자본지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FT)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에서 추론 AI 모델 'MAI-Thinking-1'을 포함한 자체 개발 AI 모델 7종을 공개하고 차세대 양자 컴퓨팅 칩 'Majorana 2'를 공개했으나,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AI 자본 조달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아마존(AMZN), 오라클(ORCL)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AI 자본 조달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인튜이트(INTU), 서비스나우(NOW), 세일즈포스(CRM)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골드만삭스에서 인튜이트가 세금 신고 분야에서 심화된 경쟁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강등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519달러에서 276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하자 동반 하락

브로드컴(AVGO) 알파벳이 800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 구글 TPU 칩 제조에 협력하는 브로드컴도 투자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벨테크놀로지(MRVL)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차기 1조 달러 기업으로 마벨테크를 지목하자 급등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역시 기업들의 AI 도입 확대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 기대 속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하자 급등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하락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32.8억 달러)보다 높은 33.5억~33.6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시간 외 상승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섹터 실적




중동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알파벳의 유상증자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섹터도 약세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원자재, 에너지, 기술, 산업재 순으로 강세

부동산, 금융 섹터는 강보합, 소비 순환재, 경기 방어주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4월 JOLTs 구인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트럼프의 이란과 협상 지속 발언에 이어 이란과 사우디의 외교적 해법 의견 교환 소식에 협상 기대가 이어지자 단기 금리는 강보합, 장기 금리는 약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미국 4월 JOLTs 구인건수는 761.8만 건으로 예상치(686만 건) 상회, 이전(688.7만 건)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