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등이 관련되어 있다. 주변에 삼성SDI와 포스코케미칼, SK이노베이션을 다니고 있어서 근데 SK이노베이션 같은 경우 정유나 석화에서 일하고 있고 삼성SDI에서는 안전팀이다.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양극재, 음극재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이 좀 힘들다더라..

"2차전지"

2차전지는 1차 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하고 반복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이다.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용기로 구성된다.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이다.

출저 포스코퓨처엠

양극은 리튬이온으로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하고 음극은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한다. 2차전지의 소재로 리튬이 중요하다. 그런데 리튬의 매장량이 많은 곳은 러시아다;;리튬은 전기차의 필수 소재로 보통 전지보다 가볍게 높은 전압을 만들어낸다.

리튬소재의 성장성

과거에는 일본이 넘사벽으로 2차 전지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2000년경부터 삼성SDI와 LG화학에서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하기 시작했다. 역시 사기업들이 살아야 나라가 성장하는 법이다. 2010년대부터는 삼성SDI가 2차전지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하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전기차 완성업체 테슬라가 대박치고 나서는 전기자동차 시장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여 향후 기름으로 가는 자동차를 줄이고 전기자동차 점유율을 높이려고 미국에서는 벌써 추진하고 있다.

※ 미국은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서도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자동차 및 트럭 등 기름으로 가는 수송기기를 2035년까지 전면 전기차로 전환하려 한다. 물론, 모든 차를 단기간에 전기차로 전환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기술이 아직 그만큼 발달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인식도 아직 변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친환경, 탄소중립사업을 펼치면서 정유사는 탈정유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에스오일은 샤힌프로젝트로 잔사유로 에틸렌이나 프로필렌을 만드는 석유화학을 투자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베터리이다.

◆ 완성차 회사도 2차전지를 활용한 전기차의 흐름에 따라가고 있다. 2010년대는 스마트폰 혁명이라면 2020년 이후는 전기차 혁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시장이 커지고 관련 사업도 복잡해지고 많아질 것이다. 그렇기에 완성차 회사와 배터리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한다.

KODEX 2차전지 ETF

KODEX의 2차전지 ETF는 핵심소재에 투자하는 ETF와 2차전지산업에 전반에 골고루 투자하는 ETF로 나누어져있다.

KODEX 2차전지 핵심소재 10 FN ETF

1. 2차전지 밸류 체인의 핵심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의 핵심은 "소재"이다. 2차전지 소재 시장은 70조(20년) → 192조(30년) 규모로 3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

2.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10개 기업에 압축 투자한다. 국내 소재 중 "양극재" 소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나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장기 성장성이 높다.

3.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가 있다. 미국 IRA제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높은 수요가 예상하고 중장기적으로 중국의존도는 낮아지고 한국산 소재 수요가 필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했듯이 2차 전지는 리튬이온이 필수적이고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 배터리 셀 업체는 구매 협상이 필요하지만 소재 기업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며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양극재"

1. 양극재는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로 특히,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의 함량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양극재는 소재 가운데 원가 비중이 가장 높고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한다.

2. 양극재 시장은 전기차 및 ESS 등 2차전지 수요와 함께 가장 크게 수요가 성장할 기대가 보인다. 특히, 니켈의 용량을 높이는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시장이 양극재 시장 내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3.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확보한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기술은 모두 국내에서 TOP CLASS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양극재 대표 4개 기업은 테슬라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가진다.

국내 2차전지 필수소재 기업

▶ 에코프로비엠은 성장률이 어마무시하다. AI와 더불어 2차전지의 최대 수혜자이다.

"미국 IRA 세액공제 주요사항"

※ 미국 IRA로 인해 한국 2차 전지 소재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의존도가 높았던 2차 전지 소재 부문에서 한국산 소재 수요가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수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또 한 곳은 유럽이다. 유럽은 세계 2위의 전기차 판매지역으로 2차전지 수요도 많다. 유럽판 IRA라 불리는 CRMA도 유럽 현지에 공장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게 수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CRMA

☞ 유럽 CRMA의 주요 내용은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은 제3국 원자재 의존도 제한, 전략 원자재 역내 공급 확대이다.

수혜를 볼 우리나라 기업

기초 지수

어라 에코프로비엠이 있네? 역시 진격의 에코프로비엠이다.

지수종목 구성

가장 많은 비율은 포스코퓨처엠(전 포스코케미칼), 다음으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다. LG화학도 포함되어 있는 지수종목이다.

☞ 지수 구성방법은 키워드 스코어링을 통한 테마 구성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근거 문서를 한 키워드 선정하여 빅데이터가 점수를 측정하고 편입 종목을 선정하고 최종 비율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총보수는 연 0.39%이고 투자등급은 2등급이다. 여러 종목이 편입되어 있는 ETF라도 역시 시장과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따라 주가가 요동칠 수 있으니 위험이 높다.

▶ 포트폴리오 운용은 제한된 추적오차 범위 내에서 펀드의 보수차감 전 수익률이 추적대상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도록 한다.

▶ 현물 및 장내 파생상품 편입으로 편입비 100% 근접하게 운용하려 하며 추적대상 지수의 변경 및 구성종목별 이벤트를 이용하여 초과이익 추구한다.

▶ 국내 최초 ETF 운용경험 및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추적오차(연1.0% 이내) 관리한다. 또한, 지수 구성종목 이벤트를 집중 관리하는데 흔히 말하는 악재와 호재를 구분하여 추가 매입이나 매도를 할 지 결정한다.

▶ 효율적이고 정교한 리밸런싱으로 지수 추적오차 최소화, 대차시장에서의 적극적인 경쟁 대차로 펀드 비용상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