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가 무려 올해만 3배 올랐다. 미국 에너지 안보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표주가가 55만원까지 상향되어 현재 주가 대비 75%나 상승할 여력이 남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로 다소 트럼프 정권에선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트럼프는 기존 석유화학의 원료를 더욱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페이스X향 폴리실리콘 다년 공급계약에 따른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오늘은 OCI홀딩스 스페이스X 동맹 ? 주가 75% 상승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OCI홀딩스 ?

OCI홀딩스는 화학, 에너지 계열 회사로 반도체, 태양광,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화학, 에너지 계통으로 사업을 운영하다 다각화된 분야로 진출하여 지금은 태양광과 반도체, 2차전지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켰다. OCI의 대표 제품은 폴리실리콘으로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광 셀의 핵심 원료이다. OCI는 규석을 통해 화학반응을 통해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만드는데, 순도가 99.99999999%급의 초고순도이다.


반도체 소재 사용되는 것이 고순도 폴리실리콘 외에 과산화수소, 고순도 인산, HCDS, 흄드 실리카 등도 있다.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세정, 식각 공정에, 고순도 인산은 반도체 식각, TFT-LCD에, HCDS는 D램, 낸드 증착 공정용 전구체 소재에 사용된다. 2차전지를 위한 음극재 관련 소재도 생산하며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처음에는 전통적인 화학회사였으나 미국 태양전지 사업투자, 재생 소재, 첨단 인프라 사업의 진출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지만 자본 부담, 수출 중심이라 원자재 가격 급등, 강력한 경쟁사 출범, 환율 리스크에 민감하다. 최근 OCI홀딩스는 일론 머스크와 100GW급 태양광 투자 계획, 신규 사업을 겨냥한 공장 증설, 폴리실리콘 초호황기의 도래 등의 이유로 현재 급등하고 있다.

스페이스X와 동맹 ?


OCI홀딩스는 스페이스X와 동맹이란 매력적인 보도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 OCI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 TerraSUS가 스페이스X와 폴리실리콘 공급 협상 중이라고 하는데, 이는 우주에서 태양광 아이템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위성 전력 시스템을 위해 OCI의 태양광 소재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스페이스X와 연관된다는 것은 미국 정부 공급망과도 연계되기에 매우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현재 중국을 견제하며 패권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중국산 태양광 소재 규제, 중국 우려기업 제한 규제, 고관세 정책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석유화학 제품 최대 수입국에서 스스로 석유화학 공장을 증설하면서 최대 수출국으로 떠오르면서 매우 싼값에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화학 강국이 되어 미국을 위협하였다.

반면, OCI는 말레이시아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비중국 메탈실리콘 사용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미국에게 러브콜을 받게 한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OCI는 최근 생산능력을 점차 확대시키고 있다. 기존의 3.5만 톤의 규모에서 5~6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지으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OCI는 스페이스X 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관련주로도 묶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선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데 그에 따라 ESS, 태양광, SMR 등의 소재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태양광이란 소재를 가진 OCI홀딩스는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급주로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1분기 실적 자체로는 사실 아쉽다. 1분기 실적은 매출 8,924억, 영업이익 108억으로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이유는 화학회사다보니 3~4년마다 정기 보수를 실시한다. 정기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말레이시아 공장 정상화, 스페이스X와 장기계약, 비중국 프리미엄 등으로 목표주가 상향으로 75% 이상 상승여력을 품고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