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이란의 미국과의 협상 중단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제기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발언과 엔비디아의 AI PC 시장 진출 발표에 따른 AI 낙관론이 이어지며 다우(+0.09%)와 S&P500(+0.26%), 나스닥(+0.42%)은 강보합, 러셀2000(-0.50%)은 약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개장 전에는 미·이란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주말 동안 미군과 이란이 추가 공습을 주고받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로 군사작전을 확대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고조됨

여기에 이란 매체 타스님 통신에서 이란 협상 대표단이 중재국을 통한 미국과의 대화를 중단할 예정이며,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됨

장 초반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유가 급등 영향으로 유틸리티·소비재·부동산 등 금리와 에너지 가격 부담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엔비디아발 AI 낙관론이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대만 GTC·컴퓨텍스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3년간 협력해 개발한 AI PC용 칩 ‘RTX 스파크’를 공개하며 AI 노트북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고, AI PC 시장이 기존 x86 기반 PC 구조에서 ARM 기반 AI 컴퓨팅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강조

이에 따라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델(DELL), HP(HPQ), ARM(ARM), TSMC(TSM), 마이크론(MU) 등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젠슨 황 CEO가 “AI는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IBM(IBM), 어도비(ADBE)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냄

반면 기존 PC용 CPU 시장 강자인 인텔(INTC)과 AMD(AMD), 후발주자인 퀄컴(QCOM)은 경쟁 심화 우려로 약세를 보였고, 애플(AAPL) 역시 맥북 경쟁력 약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한편, 이스라엘군(IDF)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발령하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진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약 3년 만에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지자 비트코인 가격 약세가 지속되며 위험자산 전반의 불안 심리를 반영

장중에는 5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으로 예상치(53.3)를 상회하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S&P 글로벌 제조업 PMI도 개선세를 이어가며 경기 둔화 우려를 일부 완화시킴

다만 지표 개선 상당 부분이 중동 리스크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와 재고 축적용 선주문 증가 영향이라는 점에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 이후 베이루트로 향하는 병력은 없을 것이고 이동 중이던 병력도 철수했다고 밝히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며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축소했고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지속됨

장 후반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에도 헤즈볼라 공격이 계속될 경우 베이루트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 대응 가능성을 재확인하자 증시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

다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관련주 강세가 이어지며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상승 마감

반면 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부담이 지속되며 러셀2000과 경기민감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임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낙관론이 맞부딪히는 가운데 기술주와 에너지 섹터가 시장을 견인하고 대부분 업종은 약세를 보이는 뚜렷한 차별화 장세가 전개됨

특히 S&P500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장 상승 랠리를 이어갔고,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AI 투자 사이클 확산 가능성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 이어짐

전문가들은 오리온의 팀 홀랜드 CIO가 “미·이란 상황은 두 걸음 전진, 한 걸음 후퇴하는 양상이지만 초기 교전 수준으로 재격화될 가능성은 낮고 출구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에버코어 ISI의 줄리안 이매뉴얼 수석전략가는 “소수 AI 종목에 대한 사상 최대 수준의 쏠림이 지정학적 불안과 소비 둔화 우려를 상쇄하고 있지만,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하락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며 AI 쏠림 심화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냄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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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대만 GTC·컴퓨텍스 조연설에서 젠슨 황 CEO가 ARM 기반 윈도우용 AI PC 프로세서 'RTX 스파크(N1X)'를 공개했으며, 이 칩에는 블랙웰 GPU와 그레이스 CPU가 탑재되고, 올 가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델, HP 등 새로운 PC 라인업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윈도우용 AI PC 프로세서를 공개하자 상승

ARM(ARM) 엔비디아가 공개한 AI PC 프로세서가 ARM 기반으로 만들어지면서 엔비디아의 신기술 도입에 따른 온디바이스 AI 시장 내 IP 채택 확대 기대감으로 급등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IBM(IBM), 어도비(ADBE)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는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인텔(INTC), AMD(AMD) 엔비디아의 윈도우용 AI PC 시장 진출로 기존에 장악하고 있던 CPU 시장의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퀄컴(QCOM) 대만 컴퓨텍스 2026에서 고성능 로봇 시장을 겨냥한 양산형 통합 플랫폼 '드래곤윙 IQ10 로보틱스 레퍼런스 디자인(RRD)'을 공개했으나, 엔비디아의 AI PC 시장 진출로 CPU 시장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애플(AAPL) 엔비디아가 윈도우 노트북 PC용 차세대 칩을 공개하자 맥북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

코어위브(CRWV)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을 전격 배치했다는 소식에 급등

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미·이란 협상 결렬 위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가운데,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배당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3년 만에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동반 하락

알파벳(GOOG)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식 매각을 통해 최대 8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조달 자금 가운데 100억 달러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다는 소식과 함께 하락

HP엔터프라이즈(HPE)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업 고객들이 에이전트형 AI를 핵심 업무에 본격 도입하면서 서버 산업이 호조를 보이자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22%에서 29~33%로 대폭 상향 조정, 연간 조정 EPS 전망 역시 기존 2.30~2.50달러에서 3.35~3.45달러로 대폭 상향하며 당초 2028년까지 달성 목표로 제시했던 조정 EPS 3달러를 넘어서자 시간 외 급등

섹터 실적




미국과 이란의 휴전 결렬 위기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대부분 섹터가 약세를 보임

엔비디아의 AI PC 시장 진출로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도 강세

국채 금리 상승으로 금리에 민감한 유틸리티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 부동산,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경기 방어주 순으로 약세

금융, 원자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공습으로 이란이 미국과 대화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발언으로 상승 폭 일부 축소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등 모든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