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강하게 지켜주었다. 그야말로 삼성, 하닉 2툴로 누구보다 강력하게 한국의 주식시장을 지킨 것이다. 하지만 코스닥은 삼성, 하닉과 같은 강력한 종목들이 없어 외국인 매도를 이길 수 없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이 작은 성장주들의 비중이 높아 외국인 자금이 나갈 때 충격이 더 컸다. 상승감에 따른 기대감이 점점 빠지면서 조정을 강하게 받아 코스닥은 잠시 위기를 맞는 것 같았다.

오늘은 위기의 코스닥 ?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 상장 예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코스닥이 최근 하락한 이유 ?

코스닥은 한국의 중소, 벤처, 성장기업 중심 주식시장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모여있다. 미국의 나스닥을 참고하여 만들어 코스닥이고 대표적으로 바이오, 신규 IT, 로봇, 벤처기업들이 모여 있다. 그래서 코스닥은 미래 성장 기대가 크게 반영되어 코스피보다 변동성이 더 심하고 성장성은 더 높아 위험성이 있다.

예전에는 2차전지 같은 종목들이 순위를 휩쓸었지만 바이오 기업들이나 AI 반도체 기업들이 최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닥은 대기업들로 이루어진 코스피와 다르게 중소, 중견 기업 중심이라 금리에 취약하고 시장이 불안한 지금 같은 시기에 더 크게 흔들린다. 그래서 코스피가 강력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지켜줄 때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에 버티지 못하고 하락하였다.

최근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이 과하게 기대감으로 올랐다고 판단하여 연속 16일 동안 매도하였다. 이는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하지만 대형주에서 차익실현하고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코스닥 성장주로 옮기고 있어 코스닥이 점점 기대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

이런 코스닥의 성장에 힘입어 TIGER에선 코스닥 액티브 ETF를 상장하려고 한다. 이는 기존 액티브 전문 운용사들이 주도하던 코스닥 펀드 생태계에 대형사가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액티브는 단순히 시장을 추종하는 패시브와 달리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절하여 시장 수익률 대비 초과 수익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변동성이 매우 크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한국 코스닥은 순수 매니저 역량이 투자 핵심이다. 자산운용자들이 코스닥 액티브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미 너무 올라버린 코스피 핵심 종목 대신, 새로운 종목을 발굴하기 때문이다.

1. AI 반도체 투자확산

AI 인프라 패러다임이 "단일 CPU-GPU에서 전체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킹 병목 해소와 여러 종류의 칩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구리 대신 광전자, 반도체 칩을 메인보드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FC-BGA, 저전력 메모리 LPDDR 탈부착, MLCC, 실리콘 캐퍼시티 같은 기술이 고부가 가치로 뜨고 있다.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는 이런 기존의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려고 한다.

2. 대형 IPO와 정책자금 유입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는 글로벌 기업들의 대형 IPO와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신사업에 투자한다. 스페이스X, 오픈AI, WAYMO, 보스톤 다이나믹스 등 엄청난 IPO가 예상되는 종목이 상장되면 대규모 투자 및 신산업 평가기준이 정립되고 이는 곧 한국 기업들의 수주 모멘텀과 성장성 재평가로 이어져 코스닥 폭등이 예상되는 바이다.

실제로 글로벌 메가 IPO 이후 코스닥이 신고가를 기록한 만큼, 미래에셋증권이 지분을 보유한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코스닥은 엄청 오를 것이라 보고 있다.

3. 코스닥 시장 개편안

올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정부의 강력한 부양 정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 10월, 대대적인 코스닥 시장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 폐지 조건을 강화하고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다드, 관리군 등 3개 리그로 분할하여 관리한다. 이를 통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의 자금이 코스닥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본다.

코스닥 수혜 종목 ?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는 바이오 섹터에 핵심적으로 투자한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5년 이후 블록버스트 급의 의약품들이 특허 만료가 임박해지면서 외부 기술 도입이 적극적으로 의논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나 비만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으로 바이오 메가 기업들은 유명한 후보물질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두번째로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는 제조업 섹터에도 투자한다. 중국과 미국의 패권 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은 중국에게 빼앗긴 제조업 공급망을 복원하려고 한다. 이러한 1차, 2차 제조업 섹터 부활을 위해 미국은 높은 수준의 공정 노하우가 필요한 한국 산업재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 경쟁국가이자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가진 한국 기존 제조업이 떠오르고 있다.

세번째로 TIGER 코스닥 액티브 ETF는 콘텐츠, 소비재 섹터 외 다양한 종목에 투자한다. 한국의 콘텐츠는 전 세계 MZ들을 사로잡고 있고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재미있는 마케팅을 통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까지 수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연 2천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기반으로 한 내수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