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 SILVER는 금 다음으로 귀한 귀금속이다. 하지만 은은 기존 산업에서도 핵심 금속으로 사용되었는데 태양광 패널이나 반도체 소재, 자동차 산업, 의료 산업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은의 특징은 전기전도성이 높은 소재이기에, 스마트폰, 컴퓨터, MLCC, 반도체 등에도 이용되어 각광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엄청난 변동성 속에서 금을 넘어 대체제인 은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 나왔다.

오늘은 AI 은투자 확대, 국내 최초 퇴직연금 은 현물 ETF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AI산업도 은 투자 확대한다

은의 특성은 엄청난 "전기전도성"을 가진다. 전기와 열을 가장 잘 전달하는 금속이기에,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반도체 산업에 딱 맞춘 금속이다. 하지만 기존의 구리와 다르게 은의 가격은 비싸다. 그래서 비싼 은보다 구리를 더 많이 활용하였다. 그래서 구리는 "가성비"가 좋고 은은 "명품"이라 볼 수 있다. 은의 가격은 산업수요와 금의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요즘은 은이 산업에 굉장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빛을 굉장히 잘 반사하기 때문에 태양광 패널 안에 사용된다. 은 배선은 태양빛을 받은 실리콘 셀에서 생성된 전자를 이용한다. 반도체의 경우 전기전도성을 이용하여 전기 손실을 줄여 데이터를 고속을 전달, 발열을 감소시켜 친환경 및 AI산업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1Q 은액티브 ETF

은의 가격은 25년도부터 올라 26년 1월 처음으로 1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하였다. 전문가들은 은 가격의 경우 단기 변동성은 있을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전기차, AI, 태양광 등 신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하나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은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이 출시되었다! 이름하여, 1Q 은액티브 ETF이다.


1Q 은액티브 ETF는 기존의 은 선물 ETF와 달리 해외에 상장된 은 현물 ETF를 편입해 투자하여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능하다. 연금저축 계좌, 퇴직연금 계좌 등에서 1Q 은액티브 ETF를 투자하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은 현물(재간접) ETF, 1Q 은액티브 ETF는 Bloomberg가 산출하는 글로벌 은 현물 가격지수인 "Bloomberg Blended Silver Spot USD Index"를 추종한다. 포트폴리오에는 역외 ETF인 SLV, SLVR, PSLV 등이 포함되어 효율적으로 운용과 환금성 확보를 위해 현금을 통한 설정/해지 구조로 설계되었다.

1. 산업용 수요 비중이 높은 귀금속이다

은의 금속적 특성이 전기전도성, 열전도율이 매우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과 달리 은은 투자 자산인 동시에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연동된다. 23년 전 세계 은 수요의 약 54.8%가 산업용으로 사용될 정도이다. 은의 독보적 물성 때문에 태양광 패널, 전기차의 전자부품부터 AI 데이터센터, HBM 등 첨단 반도체, 저궤도 위성을 포함한 우주산업까지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고성능 전자기기일수록 높은 전도성과 극한 환경에서 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현재 기술수준에서 은을 대체할 소재가 제한적이다. 전 세계 은의 70~80% 생산량은 구리, 아연, 납 등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따라서 개별로 은을 채굴하기 어렵고 신규 광산을 개발하기도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은은 향후에도 핵심 전략 광물로 각광받을 것이다.

2.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자산배분 효과

물가가 오르고 그에 따라 화폐가치가 감소하면 금과 은 등의 귀금속 가치가 상승한다. 25년 이후 나타나고 있는 귀금속 랠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금과 은의 비율이다. 금과 은의 비율은 금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역사적 평균은 약 60~70 수준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은이 저평가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비율이 낮아질수록 은의 상대적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90~100을 웃돌던 금, 은 비율은 최근 60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금이 은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고 앞으로도 은이 에너지 금속으로 재평가받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은도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 방어역할을 할 수 있다.

3. 국내 최초 은 현물(재간접)ETF로 세제 혜택

1Q 은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은 현물(재간접) ETF로 주로 역외 상장된 은 현물 ETF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한다. 예를들어, 편입 비중이 높은 iSHARES SILVER TRUST는 JP모건의 수탁 금고에 실제 은 실물을 보관하며 보관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은 현물(재간접) ETF는 롤오버 비용(보유 중인 선물, CFD, FX 포지션을 다음 결제일로 넘길 때 발생하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은 현물(재간접) ETF는 투자자가 직접 보관료를 내지는 않지만 ETF가 받는 연간 보수 안에 현물 보관 및 보험 등 간접 비용이 포함된다.

또한, ETF는 퇴직연금(DC/IRP)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1Q 은액티브 ETF를 최대 70%까지 ISA계좌와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 편입가능하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혜택과 함께 15.4%의 배당소득세가 아닌 3.3~5.5% 연금소득세로 저율 과세할 수 있다. ISA 계좌에서는 발생한 이익에 대해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비과세 한도를 넘는 이익은 9.9% 분리과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