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이란을 공습하면서 중동전쟁 분위기가 악화 되고 있는데요.

 

이에 중동 전쟁 및 국제유가 동향(5.27)’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동 전쟁 및 국제유가 동향(5.27)

출처 :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부전문위원 / 이윤탁 책임연구원

 

01. 관련국 동향

미국-이란 합의 지연 속 미군은 이란 남부를 공습. 미국은 이를자위적 공습”으로, 이란은휴전협정 위반으로 규정. 이스라엘은 對레바논 공세 강화

 

1)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각료 회의를 소집하고 언론을 비난. 루비오 국무장관은 협상 지연 시사. 중부사령부는 이란 남부 공격을자위적 공습으로 규정

 

ㅇ 트럼프 대통령, 수요일 내각 회의를 소집했으며 이란 문제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 장소는 기상 악화로 캠프 데이비드에서 백악관으로 변경

 

- 뉴욕타임즈, WSJ, CNN 등이 중동 전쟁을 보도하는 데 있어 편향적이었다고 비난. 민주당 의원들과 언론은 길을 잃었으며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트루스 소셜에 게시

 

ㅇ 루비오 국무장관, 이란과의 합의안이 문구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발언. 협상이 며칠 더 소요될 수 있음을 시사

 

ㅇ 중부사령부, 이란 남부의 미사일 기지와 기뢰를 설치하려던 선박을 타격하는 등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 이는 이란군의 위협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자위적 공습이며 휴전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

 

-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호위를 재개했다는 언론 보도(WSJ)를 일축

 

ㅇ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 다수 저명한 공화당 인사들의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한 비판 발언 증가

 

- 이란과의 전쟁 이후에도 `15년 협상보다 더 나을 것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 미국 내 인플레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초래한 혼란 등을 우려

 

2) 이란

미군의 공습을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보복 경고. 인터넷 복구 시작

 

ㅇ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걸프 지역과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등장하고 있으며, 중동 국가들은 더 이상 미군 기지의 방패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텔레그램에 게시

 

ㅇ 이란 혁명수비대 및 외무부, 미군의 공습은 휴전 협정 위반이며 미국은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 이란 방공 부대가 미군 MQ-9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 영공에 진입한 전투기를 향해 발포했다고 첨언

 

- 유조선, 컨테이너선 및 기타 상선들이 포함된 25척의 선박이 이란 해군과 협조하고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은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도 발표

 

ㅇ 아레프 부통령, 정부가 전쟁 발발 이후 거의 전면적으로 차단되었던 인터넷을 복구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발표

3) 이스라엘

레바논에 대한 공세 강화

 

ㅇ 네타냐후 총리, 카츠 국방장관과의 공동 성명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 에서 하마스의 신임 군사 지휘관이자 지난 `23.10.7일 사건의 주모자 중 한 명인 모하메드 오데(당시 하마스 정보국장)를 표적으로 삼아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

 

ㅇ 이스라엘 군 당국자,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민과 방위군 병력에 대한 직접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옐로 라인너머에서 표적 작전을 개시했다고 확인

 

-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전역에 대한 공습으로 7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동부 베카 계곡의 한 마을에 대한 공습으로 12명이 사망(Al Jazeera, AP)

4) 중동 국가

걸프 주요국, 지역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조

 

ㅇ 카타르 외무부, UAE 국가안보보좌관, 사우디 외무장관, 이집트 외무장관 등과의 전화통화에서지속 가능한 평화협정을 도출하기 위해 현재의 중재 노력을 지지 하고 긍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성명 발표

 

ㅇ 헤즈볼라, 이스라엘군을 대상으로 로켓 포격을 가했으며, 메르카바 탱크를 드론 으로 공격했다고 발표

 

02. 해외시각

미국-이란 합의 가능성이 높으나 합의 내용은 피상적 수준에 그칠 전망.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도 주요국 물가압력 당분간 지속 예상

 

 (International Crisis Group) 협상 불발은 미국-이란 양측 모두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만큼 최종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합의 내용은공고한 휴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에 그칠 것으로 예상

(Chatham House)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평화협정의 일환으로 걸프 국가들에게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하고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할 것을 압박하고 있으나, 이는 이스라엘을 위한 단순한 회유책에 불과하며 현실화 가능성은 매우 낮음

 

(Center for American Progress) 지정된 대부분의 국가들에게 현 상황에서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하는 데 드는 정치적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움

(Capital Economics)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개방되더라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주요국 물가압력 확대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

(JP Morgan) 세계 정세 혼란은 오히려 각국 정부의 국방력 강화 및 민간 부문의 대규모 자본지출을 유발하며 장기적 투자 기회를 창출

03. 국제유가

미군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가 약화되며 5.26일 국제유가는 상승(브렌트유 $99.58, +3.6%)

 

WTI 가격은 월요일 약세 움직임이 휴장으로 금일 반영되면서 하락($93.89, -2.8%)

ㅇ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더라도 즉각적인 공급 정상화는 어렵다고 평가

 

- 페르시아만에 묶여있는 약 2천척의 선박 재배치 및 손상된 유전 플랜트 복구 등을 감안할 때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Financial Times)

 

- 호르무즈 해협 혼란이 6월 중순까지 지속될 경우 금년 내 석유시장 회복은 기대난. 해협 봉쇄 1개월 연장 시 `26년 하반기 브렌트유 평균 배럴당 $100 상회, 장기 봉쇄 시나리오 전개 시 3분기 $120, 4분기 $115로 급등 가능성(Aramco, Goldman Sac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