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와 미군의 이란 남부 공습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이 혼재된 가운데,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AI·반도체 투자 심리가 재차 강화되며 다우(-0.23%)는 약보합, S&P500(+0.61%)과 나스닥(+1.19%), 러셀2000(+1.89%)은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UBS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기반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5.53%)는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개장 전에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MOU 초안의 세부 문구를 두고 양국의 압박 수위도 함께 확대됨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에서 기뢰 부설을 시도하던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자위권 차원에서 공습했다고 밝혔고,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국 영공을 침범한 미군 드론과 전투기에 대응 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휴전 위반 행위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경고

장 초반 증시는 미·이란 간 군사적 충돌에도 불구하고 협상 진전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AI·반도체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특히 마이크론은 UBS가 공격적인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후 19%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고, AI 메모리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가 빠르게 확산됨

이에 AMD와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씨게이트, 마벨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및 저장장치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고, 퀄컴도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의 AI 칩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상승을 견인

장중에는 이스라엘 매체 채널12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지상 작전 확대 가능성을 보도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해군이 전략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선박의 통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됨

이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다우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으나,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대변인이 이번 군사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발표했던 군사 호위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재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낙폭은 제한됨

한편, 5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는 93.1로 예상치(91.9)를 상회했지만 이전(93.8) 대비 하락하며,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이 소비 심리를 압박하고 있음을 시사

장 후반에는 폭스뉴스 등 다수 매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란 협상 상황 공유와 함께 레바논 확전 자제 메시지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부각되자 투자 심리가 다시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

이에 S&P500과 나스닥은 AI·반도체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는 에너지·소비 관련 대형주의 부진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냄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시장을 지배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재차 확인됨

특히 마이크론 급등 이후 AI 메모리와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확산되며 투자자들의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도 나타남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단순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AI 투자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에 기반한 구조적 흐름이라고 평가했으며, 야데니 리서치는 현재 시장이 막연한 기대에 기반한 FOMO를 넘어 실적과 펀더멘털에 기반한 ‘FEMO(Fear of Missing Earnings Momentum)’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

반면 S&P500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최근 빠르게 축소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으로의 과도한 쏠림과 지정학 리스크 장기화 가능성,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자극 우려에 대한 경계 의견도 함께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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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마이크론(MU) UBS에서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기반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기존 대비 3배 이상 상향 조정하자 급등

퀄컴(QCOM)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AI 칩 수백만 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해당 칩은 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ASIC)로 바이트댄스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칩 시장 후발주자였던 퀄컴이 처음으로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기대감에 상승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LY)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블루오리진과 파이어플라이 등 민간 우주기업들을 선정해 로봇 로버·드론을 달 표면에 보내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

일라이릴리(LLY)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큐레보(15억 달러), 리마테크 바이오로직스(7.8억 달러), 백신컴퍼니(15.5억 달러) 등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약보합 마감

섹터 실적




미·이란 군사적 충돌에도 불구하고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이어지며 에너지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경기 방어주, 헬스케어 섹터도 약세

국채 금리가 안정되며 원자재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산업재,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강세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소비 순환재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선박 공습과 이란의 보복 경고 등으로 중동 긴장이 재차 부각됐으나, 종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지속되고 5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악화되면서 단기 금리는 약보합, 장기 금리는 강보합으로 혼조세를 보임

미국 5월 CB 소비자신뢰지수는 93.1로 예상치(91.9) 상회, 이전(93.8) 대비 감소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