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코로나 때 LG이노텍이 엄청 핫했다. 그 당시에는 비대면, 실내활동이 중심이 되면서 스마트폰이 고급화되고 그에 따라 줌이나 동영상 제작 등 카메라 수요가 증가했다. 비대면 재택근무의 스타트를 아이폰이 끊으면서 아이폰 붐이 발생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애플의 아이템을 사기 시작했다. 당시 LG이노텍은 애플의 카메라 수혜주로 성과급도 그 당시에 잘 나왔다. 요즘 LG이노텍은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수익을 쓸어담고 있다.
오늘은 LG이노텍 AI 반도체 기판 피지컬AI 기업으로 성장 중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LG이노텍 AI반도체 기판 ?
LG이노텍은 주로 모바일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회사이다. 아이폰의 FACE ID 모듈, 전면 및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듀얼 카메라를 공급하며 전체 매출의 80%가 애플에 의존하는 체계이다. 아이폰이 슈퍼사이클을 맞을 때 엄청난 수혜를 보았다. 하지만 요즘 애플은 AI 사업에 늦게 진출한 만큼 과거 시총 1위의 자리를 엔비디아에게 뺏겼다.

애플에 의존적인 LG이노텍이라 애플의 실적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LG이노텍은 최근 주가가 100% 이상 올랐는데, 그 이유는 실적상승도 있지만 AI붐에 따라 AI 반도체 기판이 공급부족의 상황에 쳐했기 때문이다. 고급 반도체 기판인 FC-BGA는 반도체를 메인보드나 서버 기판에 연결해주는 고급 반도체 기판 기술이다.
이 FC-BGA 반도체 기판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데이터 이동량을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게 하며 전력소모 역시 줄여주기 때문이다. 본래 AI GPU는 데이터 이동량이 매우 많아 발열량이 높다. 그래서 수천 개의 연결선과 초고속 신호가 수시로 필요한데, FC-BGA 기판은 이를 가능케 만드는 기술이다.
AI 시대에는 전력 사용량, 냉각기술, 안정적인 데이터 이동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이 패키지 기판 덕분에 기존의 아이폰 카메라 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함께 가는 AI 반도체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패키지솔루션 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8% 밖에 되지 않지만, 영업이익 기여도가 21%까지 상승했다. 특히, 빅테크와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LG이노텍 피지컬 AI ?
LG이노텍은 이러한 피지컬 AI에 직접적인 완성품이 아닌 카메라 모듈 기술의 강점을 살려 로봇용 눈을 개발한다. 실제로 LG이노텍은 고정밀 센싱 기술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 고도화의 핵심인 실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그렇게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여 피지컬 AI 산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려고 준비 중이다.
게다가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등 새로운 분야의 "눈"을 만들어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센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이나 자율주행의 핵심은 주변을 보고 거리를 계산, 사물과 사람을 구분하는 "눈"이 필수적이기에 민감한 해당 기술의 오랫동안 개발해 온 LG이노텍은 충분히 피지컬 AI에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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