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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빠르게 상승하며 공포지수는 역대 최저 수준의 지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공포지수란 무엇인지, VIX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VIX(변동성)지수, 공포지수란?

VIX지수란 변동성 지수로도 불리며, 주식시장이 빠르게 하락할 때 상승하는 지수이므로 공포지수라고도 흔히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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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종목의 경우 주가가 떨어지면 올라가지만, 변동성 지수의 경우 주가의 변동성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즉 주가가 급격히 변화할 때 VIX지수는 오르게 됩니다.


위 차트는 VIX지수의 5년 간의 차트입니다. 차트를 보면 현재는 5년 동안 거의 최저점 수준에 VIX지수가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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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VIX지수의 산출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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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는 향후 30일동안의 S&P500 지수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로서, 30일간의 수치를 모두 합한 평균값과 각각 날짜의 S&P500수치를 뺀 값을 제곱하여 더한 분산을 구한 뒤 제곱근에 해당하는 값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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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외에도, 콜옵션과 풋옵션 간의 갭을 계산하여 수치로 나타내며 옵션만기일에 따라서도 VIX 수치는 변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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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는 "주가의 변동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해당 지수가 높을수록 주가의 등락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방향으로 상승을 하게 되면 VIX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지만, 그렇다고 S&P 하락이 VIX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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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VIX의 변동 요인은 옵션 가격의 변화이며, 현재 지수와 가장 가까운 콜옵션,풋옵션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주가 흐름과 상관없이 시장 이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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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VIX가 20 이하일 때 과매수 상태로써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됨을 의미하며, VIX가 낮아질수록 지수에 버블이 끼어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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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진 20년도 초반의 변동성 지수를 보면 80이상까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VIX가 높을수록 시장 참여자들은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혀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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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해당 지수의 위치를 확인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지표로 유용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VIX 추종 ETF : VIXY, UVXY, UVIX, SVXY

일반적으로 모든 상품은 S&P 500을 기초로 하며 해당 지수를 1대 1로 추종하는 상품과 레버리지 상품 등 다양한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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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XY

VIXY 주가 흐름

VIXY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VIX ETF로써, Short-Term vix 선물 지수를 추종합니다. 해당 지수와 정비례하게 작동하지만 ETF의 특성 상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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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VXY

UVXY 주가 흐름

UVXY ETF는 위에서 소개드린 VIXY 상품을 1.5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VIX지수를 가장 잘 따라가는 상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해당 ETF의 흐름을 보시다시피, 레버리지 상품이며 주가는 우상향한다는 전제 하에 장기 보유는 절대 하면 안되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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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확실히 박살날 것 같을 때, 단기간 투자하여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이며, 장기간 보유하게 될 시 투자금이 극심하게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3) UVIX

UVIX 주가 흐름

UVIX는 VIX선물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이며, 선물 기반이라는 점에서 실제 VIX지수를 추종하는 위 상품들과는 결이 다릅니다. 실제 상품 구조는 레버리지 비율이 1.73배 정도이며 비싼 운용보수로 해당 상품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좋지 않은 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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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VXY

SVXY 주가 흐름

SVXY ETF는 VIXY의 인버스 0.5배 상품입니다. 이 펀드는 다른 VIX ETF와 다르게 장기간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VIX가 크게 상승했을 때 매수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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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상향해왔으며, VIX지수는 경제의 큰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우하향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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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ETF들의 흐름에서 알 수 있듯, 투자자들은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예측하기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계좌의 건강에도, 심리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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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