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란 에너지저장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그리고 산업통상부에선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 전략으로 2036년 세계 ESS 시장 점유율을 35%를 목표로 중국과 미국, 3강 체제를 달성하려는 포부를 밝혔다. 이렇게 국가에서 밀어줄 정도로 ESS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어 ESS 관련주들이 뜨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현대모비스 등도 뛰어들고 있지만, 역시 대장주가 가장 안전하고 수익성이 좋을 것이다.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 ESS 대장주 세계 1위 탈환할 것인가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사업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즉시 공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들고 다니는 보조배터리처럼 산업에서 쓸 수 있는 대형배터리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배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력 제어장치, 냉각장치, 안전설비, 운영소프트웨어, 감시시스템까지 활용할 수 있다.


ESS가 주목받는 이유는 친환경이기 때문이다.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ESS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여름철, 겨울철에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탄력적으로 공급가능하다. 또한, 최근 AI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략적으로 ESS를 통해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도 고안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는 배터리 기반으로 에너지를 전기화학적 방식으로 저장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플로우 배터리로 구성되고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수명의 장점을 가진다. 외부 전력이 들어오면 리튬 이온(+전자)이 이동하여 에너지를 저장한다.

양극 → 음극 방향으로 리튬 이온이 이동하여 전기에너지가 화학에너지로 저장되고 전기로 전환할 때는 음극 → 양극으로 이동하여 화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환된다. 리튬이온 방식의 ESS는 설치공간도 효율성이 있고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다. 그래서 데이터센터에 비상이 발생할 때 빠른 속도로 전력을 공급해준다.

중국을 이길 수 있을까 ?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거대한 국가가 지원해주고 강압적으로 사업을 키우는 시스템이다. 이는 공산주의라 가능한 체계인데, 중국이 배터리 산업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배터리 산업의 체인벨류를 전부 장악했기 때문이다. 중국 CATL가 세계 1위 배터리 회사이고 관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절반을 차지한다.


원재료에서 소재, 셀 제조, 전기차, ESS까지의 생태계를 전부 장악하고 있어 원재료를 수입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공급한다. 게다가 각종 환경단체나 공장의 노동자 파업 등의 리스크가 있는 한국에 비해 그러한 리스크도 없고 정부에서도 공학자를 밀어주는 만큼 중국의 기술력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한국의 배터리 회사 대장인 LG에너지솔루션도 중국의 공세를 따라잡기 위해 고성능, 프리미엄 배터리를 연구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이기기 위해 북미 공급망을 장악하는 방향으로 가고있다. 미국은 중국이 패권을 장악하려는 야욕을 박살내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줄이고 희토류 산업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는 저렴하고 수명이 길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사업은 국가가 연관된 사업이기에 중국이 아무리 강력해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면 중국 배터리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 그런 맹점을 LG에너지솔루션이 지금 파고 들었다. 그래서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현지 공장 건설, GM + 혼다 + 현대차의 합작 방식으로 북미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의 하이니켈 배터리는 고에너지밀도의 강점이 있어 고급 SUV, 장거리 EV, 고출력 차량에 특출한 경쟁력을 가진다. 하이니켈 배터리는 말그대로 배터리 양극재에 들어가는 니켈 비중을 높인 리튬이온 배터리로 긴 주행거리, 고출력, 무게효율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난도 공정과 고에너지밀도 기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여 중국에 비해 강점을 가져 이를 살리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