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지정학적 긴장감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부담이 이어진 가운데, AI 공급망 병목 우려에 따른 반도체주 급락까지 겹쳤으나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공격 보류 발언에 낙폭을 축소하며 혼조세로 마감
다우(+0.32%)는 강보합, S&P500(-0.07%)은 약보합, 나스닥(-0.51%)과 러셀2000(-0.59%)은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 급락 마감
개장 전에는 방중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경 발언한 데 이어, 악시오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안보팀과 대이란 군사 옵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자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됨
다만 이후 이란 매체 타스님이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고, 미국도 협상 기간 동안 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하자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국채 금리도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되는 모습
장 초반 증시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재개 우려 속에서도 이란과의 협상 기대가 유지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
알파벳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최근 13F 공시에서 알파벳 지분 보유 규모가 전분기 대비 22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상승했고, 서비스나우와 워크데이는 미국 정부 정보윤리사무국(OGE) 공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분기 각각 100만~500만 달러 규모로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자 급등
또한 넥스트에라에너지가 도미니언에너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넥스트에라는 하락한 반면 도미니언에너지는 급등하는 등 개별 종목 장세가 전개됨
장중에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러시아산 해상 원유 구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30일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으나, 악시오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더 나은 제안을 내놓지 않으면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군사 옵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하고, CNBC가 미국의 이란 원유 수출 제재 완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재차 확대되며 국제유가와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 증시는 하락 전환
특히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한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CEO가 “새 공장을 짓거나 신규 장비를 들이는 방식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언급하자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도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시게이트, 마이크론, 샌디스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됨
또한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오픈AI 영리화 철회 소송에서 1심 패소하자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가 “시간이 지나면 중국 반도체 시장이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언급했음에도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H200의 중국 판매 문제를 직접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임
한편,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취임할 예정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걸프 지역 아랍 우방국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연기했다고 밝히자 지정학적 긴장감이 빠르게 완화됨.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국채 금리도 일부 안정세를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는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반도체와 기술주 약세 영향이 이어지며 S&P500은 약보합, 나스닥과 러셀2000은 하락세로 장을 마치며 지수별 차별화 흐름을 보임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금리 부담 속에서 AI 반도체 업종의 공급 병목 및 피크아웃 우려가 동시에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되었으나, 에너지·금융·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 및 가치주 중심의 순환매가 나타나며 시장 전반의 추세 훼손 우려는 제한됐고, 트럼프의 대이란 공격 보류 발언 또한 극단적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전문가들은 향후 중동 리스크와 국제유가 흐름, 장기 국채 금리 방향성이 핵심 변수라는 평가를 유지했으며, 오펜하이머와 UBS 등 주요 기관들은 AI 반도체 산업의 장기 성장성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금리와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방어주 비중 확대 필요성을 언급

방중마친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을것"(종합)
"이란, 새 종전안 美에 전달…美, 원유제재 해제 동의"<이란 매체>
트럼프, 백악관 상황실 회의 소집...이란 군사옵션 만지작
미 재무장관 "에너지 취약국 해상 러시아산 원유 거래 30일간 허용"
"공장증설 시간 오래 걸려"…시게이트 CEO 한마디에 美 반도체주 '와르르'
케빈 워시 美연준 차기 의장, 오는 22일 백악관서 취임
머스크, 올트먼·오픈AI 상대 소송 1심서 패소…"시효 지났다"
젠슨황 "中, 결국 AI칩시장 개방할것"…H200 판매 불확실성 여전
국제 유가, 트럼프 '이란 공격 유보'에 상승분 반납…브렌트유, 배럴당 108.58달러
뉴욕증시, 이란 공격 유예한 트럼프에 반색…혼조 마감

알파벳(GOOG) 버크셔해서웨이의 최근 13F 공시에서 알파벳 지분 보유 규모가 전분기 대비 224% 확대된 것으로 확인되자 상승
서비스나우(NOW), 워크데이(WDAY) 미국 정부 정보윤리사무국(OGE) 공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분기 각각 100만~500만 달러 규모로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자 급등
넥스트에라에너지(NEE), 도미니언에너지(D) 넥스트에라에너지가 도미니언에너지를 약 688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넥스트에라는 하락, 도미니언에너지는 급등
시게이트(STX),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은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한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CEO가 “새 공장을 짓거나 신규 장비를 들이는 방식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언급하자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도 공급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오픈AI 영리화 철회 소송에서 1심 패소하자 하락
엔비디아(NVDA) 젠슨 황 CEO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자국 시장을 어느 정도까지 보호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시장이 개방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당국자들과 AI 칩 'H200' 판매를 직접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밝히자 하락

미·이란 지정학적 긴장 속에 국제 유가가 오르며 에너지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경기 방어주, 부동산, 금융 순으로 강세
시게이트 CEO의 공급 우려 발언으로 메모리·반도체 업종의 매물이 출회되며 기술 섹터는 하락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헬스케어 섹터는 강보합, 원자재, 산업재, 소비 순환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미·이란 협상 교착과 군사적 긴장감 속에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약세를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19일로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보류한다고 발표하자 단기 금리는 약보합, 장기 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며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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