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주가가 지난 1년간 두배 정도 상승을 하여 메타플랫폼, 애플, 테슬라 삼인방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금일자 주당 가격 110.33으로 작년 7월 17일과 비교 시 거의 2배에 근접한 상승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승은 GE가 성장주 빅테크 기업도 아니고 AI 섹터에 속해 있지도 않는 주식 중에 유일하게 대표 빅테크 3인방의 주가 상승을 이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GE의 주가 상승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투자 방법을 발견해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로 GE 의 사업구조 개편을 둘 수 있겠습니다. >



GE는 과거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며 비효율적인 운영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3개의 상장회사로 분할하여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분사는 시장의 호응을 많이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미 올해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분사하여 GE 헬스케어 테크놀러지가 출범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효율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항공우주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GE 1분기 실적은 아쉽긴 하지만 항공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GE는 내년에도 추가로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분사할 예정에 있습니다. (GE 버노바)


 


이와 같은 GE의 분사 전략은 결과적으로 어려웠던 주식 시장에서 2배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 내었고, 많은 기업들이 본받을 만 합니다. 


하나의 일에 몰두하기 위해 각각의 기업으로 분사하는 전략은 성장하는 기업이 여러 부문을 새로 만들거나 인수합병을 통해 확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존에 GE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었던 많은 분야들을 몸집을 줄여가며 각각으로 분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 진행하는 확장 사업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어발 확장을 하는 기업들과는 정 반대로 "효율성" 을 얻어갈 수 있는 극약처방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GE와 같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회사를 찾아서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분사를 잘 해서 운영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있고 이러한 회사들은 결국 위기가 닥쳐도 일부 계열사 처분을 통해 결국 살아남습니다. 


결국 개별 종목 투자의 경우는 회사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대표의 경영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GE 가 AI 신기술로 흥행한 것도 아니고, 결국 계속 해오던 것들의 효율화를 추구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이번 사례는 놀랍기만 합니다.


개별 종목 투자를 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처럼 회사가 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시면 성공하는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