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는 크게 동마포와 서마포로 나뉠수 있는데,

아무래도 용산에 가까운 동마포가 서마포보다 부동산의 평균가격이나 선호도가 높은편이다






그러나 서마포도 눈여겨 봐야하는게 기존의 성산동, 중동으로 대표되는 서마포가

상암동, 수색증산뉴타운의 대규모 재개발과 롯데몰의 건립등 호재를 등에 업고 거주의 질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점이다.

상암이나 마곡에 직장이 있는 분들은 서마포가 최선의 선택이 될것이나,

여의도나 광화문 용산에 직장이 있는 분들은 여전히 동마포를 선호한다.

나 역시 동마포가 익숙하고 용산개발 가시화시 그 여파를 오롯이 동마포(공덕역, 대흥역, 마포역)가 받을것 이기에,

동마포 내에서 아파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마포자이 2차 위치와 매력 요인은?



마포자이 2차는 대흥역(6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한 중형단지이다.

주변 전철역으로는 <대흥역(6호선) 186m(도보 1분)>, <서강대역 556m(도보8분)>, <신촌역(2호선) 750m, 도보 11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거 같고, 대부분 대흥역을 이용해서 공덕역으로 갈듯.

광흥창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대흥역은 별다른 특색이나 호재가 없는 역.

광흥창역은 서부선(신촌과 여의도를 잇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더블역세권이고, 공덕역은 이미 쿼터플 역세권인 곳인데 비해 대흥역은 비선호 노선인 6호선 달랑 1개 밖에 없음


총 558세대이며 평형대는 30평~40평대로만 구성되어있다.

난 20평대가 있는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다.

왜? 총 주차대수가 줄어드니깐....

대형평수가 많을수록 주차대수에 여유가 있다.


단지배치도는 아래와 같으며,

103동이 40평, 106동은 임대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30평대다.

당연히 한강뷰는 103동이 가장 좋으며,

101동, 102동, 104동 타워형만 한강뷰가 나온다.

판상형이 한강뷰가 안나오는점이 너무나 아쉽긴하지만, 마포자이2차는 타워형도 환기가 잘되는 구조라 크게 이질감은 없다.





사통팔달 교통


교통이 사통팔달이다. 대흥역에서 1정거장인 공덕역은 <5호선>, <6호선>, <경의중앙>, <공항철도> 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 접근성이 떨어지는것 말고는 CBD, YBD의 직장까지 Door to Door로 30분 이내 닿을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고 있다.

물론 공덕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대흥역 초역세권이라 대흥역에서 공덕역까지 5~10분이면 도착한다. 공덕역 인근 아파트에서 공덕역까지 도보로도 그정도 시간은 걸리기에 공덕역 역세권 아파트와 교통여건에서 별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



'제2의 대치동' 마포 대흥동 학원가


초품아가 아닌게 아쉬우나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용강초(혁신초)를 비롯해,

명문중고등학교인 숭문중, 숭문고등이 길만 건너면 되는 지척에 위치해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학군은 대치, 목동, 중계동인데 (경기도까지 확대하면 안양 평촌동까지 4대 학군), 지금 마포구 대흥동과 신촌로가 새로운 학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동은 따라잡을 수 없겠으나, 조만간에 중계동 정도는 우습게 넘어설듯 싶다






대흥역~공덕역 인근은 소규모 학원들이 여럿 입점되어 있으며,

신촌역~이대역~아현역 인근은 대규모(종로학원, 대치상상 등) 학원들이 입점되어 있다.

다만 '대치동, 목동' 에 비해 상권이 부족한 상가 인프라 현황을 고려하면

학원가의 확정성이 제한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이상 학원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게 흠이다..

지금도 계속 학원들이 입점하고 있으나, 북아현 뉴타운이 형성되는 2025년에는

오히려 이대역~아현역 인근에 대규모 학원 단지가 형성될거 같다.

투자를 하려면 북아현 2구역 및 3구역을 눈여겨 봐야할듯 싶네....(피가 10억이라 난 감당이 안됬음 ㅠㅠ)



숲세권인 자연환경





마포자이2차는 한강까지의 거리가 멀다...한강 접근성은 광흥창역과 상수역, 마포역이 훨씬 더 좋은듯....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 경의선숲길이 바로 앞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300m(도보 4분) 거리에 경의선숲길이 있다.

용산가족공원처럼 크고 대단한 공원은 아니지만...오르막 내리막 없이 걷기편한 평평한 숲길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에 계절에 따라 벚꽃, 라일락, 장미, 오동꽃, 조팝나무꽃들이 만개한다.




한강뷰


한강까지의 거리는 멀지만 한강뷰는 버릴수가 없다.

동마포에 있는 대부분의 고층 아파트에서는 사이조망 한강뷰가 보인다.

서마포의 '마포한강아이파크' 역시 멋진 한강뷰를 가지고 있긴 하다.

입지에 따라 타입(판상형, 타워형)에 따라 거실만 보이는지 방에서도 보이는지 여부는 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거실에서는 여의도 시티뷰 + 한강뷰가 나와야 나 스스로가 만족을 할 수 있기에...

마포자이 2차도 고층 타워형은 내가 생각한것보다 한강뷰가 잘나와서

아파트를 보고 매수를 결정하는데 이틀을 넘기지 않았다.




결론


지금까지 내가 '마포자이2차'를 매수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아직 실거주를 하진 않았지만(안할지도 모르지만) 실거주 측면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아파트인건 분명하다.

게다가 내가 직접 실거주 하지않더라도, 투자가치도 충분히 있는 아파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