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은 흑석뉴타운의 대장이자, 서반포로 과거 논란이 있었다. 서반포란 뜻은 반포 바로 옆에 있다는 뜻인데, 실제로 반포 옆은 잠원동이고 반포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있다. 반포 급 맞추려고 그런 네이밍을 사용했냐는 온갖 욕을 먹었지만 사실상 노이즈 마케팅으로는 매우 성공한 케이스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양가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남, 서초구에 비해 더 높은 분양가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가 문제이지 흑석11구역의 분양가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오히려 지금이 싸고 앞으로 더 비싸질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흑석11구역 재개발 써밋더힐 고분양가 논란 분양일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흑석11구역 써밋더힐
흑석11구역의 역사는 길다. 과거 2000년대 초반 뉴타운 사업의 일부로 시작되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뉴타운 출구 전략의 피해자이다. 하지만 12년 다시 촉진구역 지정을 받고 15년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창립총회를 실시했다. 사업 초기엔 현충원 때문에 낮은 층수의 용적률이 적용되었으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촉진계획변경을 진행했고 용적률을 215%까지 상향시켰다. 한국토지신탁이 신탁사로 선정되고 20년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생각보다 메이저한 건설사들은 참여하지 않았고 최종 수주전에선 코오롱글로벌과 대우건설 2곳이 경쟁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변 없이 대우건설로 선정되었고 "써밋"이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서반포 써밋더힐"이란 이름을 사용했던 것이 이슈가 되었다. 흑석동 주제 감히 서초구 반포동의 이름을 따왔고 반포동의 후광을 이용하려는 것이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조합 측에선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동작구청에선 민원 때문에 지침까지 주었다.

그런 이슈가 있었던 써밋더힐이 5월 드디어 분양한다. 1천세대 이상의 대단지이자 3레인 수영장, 실내체육관까지 갖추고 스카이라운지까지 조성되어 프리미엄 아파트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동, 전용면적 39~150㎡, 총 1,515세대이다. 일반분양되는 세대는 432세대이며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YBD, GBD를 10분 안에 돌파할 수 있다. 그리고 현충원이란 녹색대지,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강변북로 등 간선도로 이용 역시 편리하다.
분양가
분양가가 무려 평당 8천만원이 넘는다. 그만큼 높은 분양가이고 강남 이상이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전용 84인 국평이 28억원을 넘는 역대 최고의 분양가로 예상된다. 59타입은 20~21억, 84타입은 28~29억이다. 서울은 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40%, 나머지 20%는 자납이다. 잔금 대출은 LTV 40%, 6억 한도라 국평 당첨시 필요 현금은 25~27억 수준이다.
분양일정
※ 입주자 모집공고 : 26년 5월 8일
※ 특공 접수일 : 26년 5월 18일
※ 1순위 접수일 : 26년 5월 19일
※ 2순위 접수일 : 26년 5월 20일
※ 당첨자 발표일 : 26년 5월 28일
주의사항


써밋더힐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들은 지원가능하나 서울시 거주 2년 이상인 사람에게 우선적용된다. 청약통장은 24개월 경과, 지역별 예치금 충족, 과거 5년 내 당첨이 없는 1주택까지만 가능하다. 그리고 거주의무가 없어 전세를 이용할 수 있지만 잔금 대출 한도가 낮아서 현금이 매우 많이 필요하여 왠만한 사람들은 도전하기도 힘들다. 투기과열지구 + 토지허가거래구역이라 재당첨 10년 제한, 전매 제한 3년이란 규제가 붙는다.
청약통장을 사용한다면 통장가입기간 산정 시 배우자의 통장 가입기간 최대 3점까지 합산, 배우자 점수 합산 시 최대 17점까지 가능하다. 부부간 특별공급 중복신청이 가능하여 일반 1순위, 특공 2개까지 가능하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만 우선공급해준다. 그리고 신혼부부, 생애최초의 경우 배우자 혼인 전 당첨이력도 제외하기에 폭이 더 넓어진다.


다자녀의 경우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바뀌고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 무주택 요건 폐지되어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을 신청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진다. 전용 60㎡ 이하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60~85㎡ 이하의 경우 가점제 70%, 추첨제 30%가 적용된다.
분양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안전마진은 없다. 그나마 비교할 수 있는 단지는 아크로리버하임이지만 아크로리버하임은 대부분 한강뷰가 가능하고 9호선 흑석역 초역세권, 초품아이다. 최근 직거래로 29억대가 찍혔지만 실제로는 30억이 넘는다. 만약, 신축 + 프리미엄 + 대단지의 후광효과로 아크로리버하임 급으로 올라온다면 안전마진은 2억~4억까지는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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