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래티지(Strategy)의 경영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4주 동안 쉬지 않고 비트코인을 사들이던 기업이 갑자기 매수를 멈추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다음 주에 다시 업무에 복귀하듯 매수를 재개할 것이라는 힌트를 남겨두었습니다.

현재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무려 818,334개에 달하며, 그 가치는 644억 달러가 넘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에도 3,273개를 약 77,906달러에 사들였지만, 전체적인 매수 규모는 그 이전보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5,537달러라는 평균 매수 단가와 엄청난 보유량을 보면 비트코인에 대한 회사의 믿음은 흔들림이 없어 보이죠. 이번 주의 휴식은 다음 주를 위한 전략적인 숨고르기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수 중단 소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아주 튼튼하게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78,000달러 선을 지키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전문가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의 분석을 보면, 다음 고비이자 저항선은 79,000달러라고 합니다. 이 벽을 뚫어낸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86,000달러에서 88,000달러 구간, 나아가 92,000달러에서 94,0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있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중요하게 봐야 할 가격대도 있습니다. 현재 가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지선은 75,000달러인데요. 만약 이 가격대가 무너진다면 시장에 큰 충격이 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결국 이번 주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매수를 쉬어간 것은 시장의 큰 하락을 부르기보다는 가격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그가 다시 시장에 돌아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그리고 가격이 79,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이번 주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