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애플의 실적 호조,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에 따른 유가 및 금리 하락, AI 기반 소프트웨어 수익화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다우(-0.31%)는 약보합, S&P500(+0.29%)과 러셀2000(+0.46%)은 강보합, 나스닥(+0.89%)은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
개장 전에는 이란 국영 매체 IRNA가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새 협상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부각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
장 초반 증시는 이란의 협상안 전달 소식에 이어,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튀르키예·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 전쟁 종식 관련 입장을 설명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지정학적 긴장이 추가로 완화되자 상승 출발
특히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견조한 가이던스 제시, 신제품 기대에 힘입어 지수 상승을 주도
또한, 팀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이 AI 도입 이후 클라우드 매출 급증과 장기 계약 확대를 발표하며 생성형 AI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며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등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냄
반면 엑슨모빌·셰브론 등 석유 메이저 기업들은 중동 전쟁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중동 지역 시설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하락하는 등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나타남
장중에는 4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7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세부 지표에서 고용지수(46.4)가 위축세를 이어간 반면 가격지수(84.6)는 2년 내 최고치로 급등하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하자 국채 금리는 변동했으나 방향성은 제한됨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유럽연합(EU)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고, 이란의 새 협상안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무역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됐고 다우는 하락 전환
장 후반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란의 새 제안이 기존에 거부하던 핵 문제 논의를 수용하는 내용으로 미국 측 입장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라고 보도하며 협상 낙관론이 지속됨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휴전 이후 교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 관련 군사행동에 의회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쟁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됨
결국 S&P500과 나스닥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사상 처음으로 25,000선을 돌파했으나 다우는 약보합세에 그치며 혼조세로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견조한 기업 실적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비용 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병존하는 흐름을 보임
전문가들은 S&P500 기업의 약 81%가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근거로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함께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이란, 파키스탄 통해 새 종전안…"美도발 멈춰야 외교"(종합2보)
애플 차기 CEO "놀라운 계획 있어" 신제품 개발 시사
美석유메이저 중동생산 타격에 실적급감…증산엔 신중(종합)
4월 美 ISM 제조업 PMI 52.7 '보합'…"중동전쟁 납기·비용에 영향"
트럼프, EU 자동차에 25% 관세 폭탄…글로벌 무역전쟁 다시 시작되나
이란 새로운 종전협상안 제안에도…트럼프 "만족스럽지 않아"
"이란, 새 제안에서 핵문제 논의 수용"-WSJ
트럼프 "이란 군사행동 의회 승인 불필요…교전 종료"
국제유가, 이란 새 협상안 전달에 하락…WTI 3%↓
뉴욕증시, AI 뒤처져도 애플은 애플…혼조 마감

애플(AAPL)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아이폰 판매액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역대 최대 규모의 1~3월 매출을 기록하고, 존 터너 차기 CEO가 놀라운 계획이 있다며 신제품 개발을 시사하자 상승
아틀라시안(TEAM)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AI 도입 이후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전망이 상향으로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4%로 상향했으며, 마이크 캐넌-브룩스 CEO가 고객들이 더 크고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급등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팔란티어(PLTR)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아틀라시안이 AI 도입으로 호실적을 보이면서 생성형 AI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자 동반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오라클(ORCL), 알파벳(GOOG) 미 국방부가 오픈AI와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스페이스X, 리플렉션AI 등과 기밀 군사 네트워크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
샌디스크(SNDK)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최근 급등에 다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개장 전에는 하락하다가, 제프리스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1,000달러에서 1,400 달러로 상향하고 중동 협상 진전 기대감이 더해지며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자 강세 전환 후 상승으로 마감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양사 모두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중동 전쟁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회사가 보유한 중동 지역 시설의 생산량이 급감하자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하락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산업재, 유틸리티, 원자재 순으로 약세
애플이 실적 호조로 시장을 주도하고 일부 빅테크 기업들과 반도체 업종도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 섹터는 상승
소비 순환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강보합, 헬스케어, 금융, 부동산, 경기 방어주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4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세부 지표에서 물가 지수가 급증하며 금리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 속 국제 유가 하락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하자 단기 금리는 강보합, 장기 금리는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4월 FOMC 성명서에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 포함을 반대했던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베스 해맥(클리블랜드), 로리 로건(댈러스) 연은 총재들은 현재 상황에서 추가 인하를 시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언급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는 52.7로 예상치(53.1) 하회, 이전 대비 변동 없음
미국 4월 ISM 제조업 물가지수는 84.6으로 예상치(80.0) 상회, 이전(78.3) 대비 증가
미국 4월 ISM 제조업 고용지수는 46.4로 예상치(49.0) 하회, 이전(48.7) 대비 감소

달러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강세,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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