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같은 2차 전지들은 과거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하여 엄청나게 물려있던 주식들 중 하나이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화재가 발생하는 일들이 있어서 관련주들은 싹 다 전고점에서 전저점까지 떨어질 정도였다. 26년에 이른 지금에는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과거에 물린 사람들은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그래도 로봇과 AI 시대를 맞이하여 삼성SDI는 다른 2차전지 주식과 다른 횡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삼성SDI 6배 상승 전고체 AI 로봇용 배터리 임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삼성SDI 전고체 AI용 배터리 출시 임박 ?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모두 고체인 배터리를 말한다. 지금 대부분 사용하는 전기차의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액체의 전해질을 사용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흔히 말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대표적으로 화제 위험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기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이 가연성이 있어 화제 위험이 있다. 과거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화제가 나서 큰 문제가 생겨 전량리콜이 발생한 적이 있다.

반면, 전고체를 사용한 배터리는 고체라서 매우 안전하여 가장 위험요소인 "화제"위험이 적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더 빠른 급속충전으로 기존에 1시간 넘게 걸리던 전기 충전 방식에서 10분 안에 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도 가능해지며 수명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보다 훨씬 비싼 황화리튬과 은이 들어간다. 그래서 상용화에 성공한다고 해도 2배 비싼 가격이 나올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산이 어렵고 그에 따른 비용도 비싸 고스란히 전기차에 반영되기에 아직 상용화는 어렵다.

하지만 이번 26년 인터 배터리에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샘플 "솔리드스택"을 선보였다. 솔리드스택이란 전고체 배터리 셀을 여러 층으로 적층한 구조로 양극, 고체전해질, 음극 이 층을 여러 번 쌓아서 하나의 큰 배터리 셀로 만드는 것이다. 삼성SDI는 이 핵심기술로 양산가능한 기술을 확보하여 AI는 물론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연구하는 것이다.
미래는 ?
삼성SDI는 1달 만에 55%라는 경이로운 상승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실적 자체는 그리 좋지 못할 것으로 보는데, 1분기 전망으로 매출액은 3.3~3.5조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약 2,200~2,500억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영업적자 폭이 축소되고 27년 양산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로 인해 프리미엄이 점점 붙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호재가 나온다고 해도 핵심은 하반기에 실적이 흑자 전환이다.
삼성SDI는 미래를 로봇과 AI시대라고 보고 전고체 배터리로 글로벌 로봇시장 공략에 나서는 포문을 열었다. 로봇 시장은 작년 약 50만대 규모였지만 2030년에는 2,0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 휴머노이드, 운송용, 의료용, 농업용 로봇을 포함한 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평균 성장률은 32%에 달할 것으로 본다. 로봇용 배터리의 핵심은 "고에너지밀도", "급속충전", "고출력", "안정성"이다.
실제로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뿐만 아니라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실리콘 흑연 복합체 음극, 고출력 탑리스 구조 등 첨단 기술의 배터리를 글로벌 로봇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분야도 넓히고 있다. 이런 기술은 음극재가 차지하던 공간을 줄여 배터리를 얇고 가볍게 만들어 충분한 배터리를 넣어 기동시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어 부피에 민감한 로봇에게 넣을 수 있다. 결국 삼성SDI는 전기차를 넘어 로봇시장을 장악할 미래기술을 미리 예측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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