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빅테크 실적 발표에 대한 엇갈린 반응 속에서도 국제유가 하락 전환과 미·이란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다우(+1.62%), S&P500(+1.02%), 나스닥(+0.89%), 러셀2000(+2.16%) 등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이란 군사적 옵션을 브리핑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110달러를 상회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빠르게 축소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2.0%로 예상치(2.2%)를 소폭 하회했으나 민간 투자와 기업 설비투자가 이를 견인하며 이전(0.5%) 대비 큰 폭 개선되며 경기의 기초 체력은 유지되는 모습

또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9만 건으로 196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

한편,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5%,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도 3.2%로 각각 이전(2.8%, 3.0%) 대비 상승했으나 모두 예상치에 부합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은 중동 전쟁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

장 초반 증시는 주요 경제 지표와 빅테크 실적을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한 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채 금리가 안정되자 다우와 러셀2000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됨

이날 실적을 발표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지출(Capex) 부담이 부각되며 투자 대비 수익성(ROI)에 대한 평가에 따라 주가 흐름은 엇갈림

알파벳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한 가운데, 알파벳은 자체 AI 칩(TPU)의 외부 판매 개시를, 아마존은 맞춤형 반도체 사업 확대를 각각 발표하며 자본지출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반면, 메타는 일일 활성 이용자(DAU) 수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데다 회사채 발행 소식까지 겹치며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가 커져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락

한편 캐터필러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은 호실적으로 다우 지수 상승을 주도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과 협력해 이란을 압박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다각적 외교·정책 옵션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케빈 헤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원유 생산 확대 검토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

이에 따라 금리 안정과 달러 약세가 동반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고, 주요 지수는 상승 폭을 점진적으로 확대

장 후반에는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아라그치 외무장관의 해임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협상에 우호적인 세력이 대미 협상을 주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되며 시장은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고, S&P500과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장 마감 후에는 애플이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나 아이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일시 하락했다가, 존 터너스 차기 CEO가 신제품 개발 계획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상승 전환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가 안정과 견조한 기업 실적이 이를 상쇄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S&P500은 4월 한 달간 10%, 나스닥은 15%를 기록하며 각각 2020년 말, 2020년 4월 이후 최고의 월간 수익률을 달성

전문가들은 AI 중심의 기업 이익 성장세가 시장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고유가 지속과 전쟁 장기화 가능성은 향후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핵심 리스크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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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알파벳(GOOG)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특히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63% 급증하고, 올해 연간 자본지출(CapEx) 가이던스를 1,800억~1,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도 TPU 외부 판매 등으로 막대한 자본 지출을 상쇄할 가능성이 부각되자 급등

아마존(AMZN)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전년 대비 28% 성장하며 3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자체 맞춤형 반도체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하고, 애저(Azure) 클라우드 매출도 39%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38%)를 소폭 상회했으나, 클라우드 영업이익이 132억 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연간 자본지출(CapEx)이 1,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자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메타(META)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연간 자본지출(CapEx) 전망치가 1,250억~1,450억 달러로 늘어났고, 이를 감당할 일일 활성 이용자(DAP) 수가 35억 6,000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자 투자 대비 수익성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

엔비디아(NVDA) 구글과 아마존이 실적 발표에서 자체칩 판매 강화를 강조하자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퀄컴(QCOM) 연내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에게 데이터센터용 칩 출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자 급등

캐터필러(CAT)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건설산업 부문이 38% 급성장했으며, 자사주 매입 50억 달러를 포함해 총 57억 달러의 주주환원을 발표하자 상승

일라이릴리(LLY)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특히 비만치료제 수요 증대에 힘입어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자 상승

블루아울캐피털(OWL)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스페이스X 투자로 원금 대비 약 10배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히자 상승

애플(AAPL) 강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1~3월 매출을 기록했으나, 아이폰 판매액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시간 외 하락, 이후 존 터너 차기 CEO가 놀라운 계획이 있다며 신제품 개발을 시사하자 상승 전환

샌디스크(SNDK)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최근 급등에 다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시간 외 하락

섹터 실적




국제 유가가 급등 후 하락 전환하며 국채 금리가 안정되자 대부분 섹터가 강세

알파벳의 실적에 힘입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원자재, 부동산, 소비 순환재, 에너지, 금융 순으로 강세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메타 등 시가 총액이 큰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부진으로 기술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적 옵션 검토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했다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 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마감

국제 유가는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이란 군사적 옵션을 브리핑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가 상승 폭을 축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다각적 외교·정책 옵션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 케빈 헤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원유 생산 확대 검토 방침을 발표하면서 하락 전환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민간 투자와 기업 설비투자가 이를 견인하며 이전 대비 큰 폭 개선되며 경기의 기초 체력은 유지되는 모습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6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이전 대비 상승했으나 모두 예상치에 부합

미국 1Q GDP 성장률 잠정치는 2.0%로 예상치(2.2%) 하회, 이전(0.5%) 대비 대폭 증가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8.9만 건으로 예상치(21.3만 건) 하회, 이전(21.5만 건) 대비 감소

미국 3월 PCE 물가지수는 3.5%로 예상치 부합, 이전(2.8%) 대비 증가

미국 3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3.2%로 예상치 부합, 이전(3.0%)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급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