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의 암흑기가 있었다. 울산의 조선업계나 거제의 조선업계가 거대한 불황을 맞아 한때 잘 나가던 조선회사들이 빅3만 남겨두고 많이 도산하였다. 발주는 줄어들고 철강 값 같은 원자재 가격은 올라 수익보다 비용이 더 증가하여 약 10년은 조선회사가 암흑기를 거쳤다. 하지만 체질 개선으로 조선업 뿐만 아니라 플랜트 건설, 전력기기 사업 등으로 확장하면서 조선회사들이 변하고 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에 등극한 회사가 9개가 있는데 코스피 6천을 맞이하면서 전력, 반도체, 방산이 한국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효성중공업이다.
오늘은 효성중공업 황제주 등극 AI데이터센터 수혜 목표주가 상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은 변압기 제조업과 건설업이 주요 업종이고 전력망 안정화 솔루션, 수소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해링턴 플레이스"가 효성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그런데 효성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는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힐스테이트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효성중공업의 진가는 전력설비 솔루션과 발전기 부분이다.

효성중공업의 전력 솔루션은 초고압 변압기, 초고압 차단기, 전장품 등 전력설비를 생산하면서 전력설비의 엔지니어링, 설계, 설치, 시험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전동기 생산 1위 기업으로 저압 중소형 전동기부터 고압 초대형 전동기, 슈퍼 프리미엄 효율 전동기, 원자력 발전소용 전동기를 생산한다. 요즘 잘 나가는 이유는 AI 데이터센터 폭증으로 초고압 변압기, GIS, 초고압 직류송전 고마진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서버 이용을 위한 높은 연산 능력, 냉각 시스템 가동, 24시간 꺼지지 않는 안전성이 필수이다. 발전소나 송전망에서 오는 전기는 매우 높은 전압인데 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초고압 변압기"를 통해 실제로 서버가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꿔준다. 효성중공업의 초고압 765kV 변압기와 가스절연차단기 등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북미 수주 물량이 4조 2천억원대로 대폭 증가했다. 수주잔고도 15조 1천억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목표주가 상향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4월 28일 기준으로 405만원이다. 1개월 동안 무려 60% 이상이 상승하여 157만원이나 올랐다. 1년 전만 해도 45만원으로 100만원도 못 넘던 효성중공업이 황제주로 등극하면서 6천 코스피의 수혜를 그대로 받았다. 6천 코스피를 이룩한 주요 원인은 "반도체 초호황 사이클" + "AI의 인공지능" + "로봇기술"이다. 반도체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이고 AI는 냉각기나 광반도체, 전력기기, 로봇은 2차 전고체 배터리나 현대차의 아틀라스가 대표적이다.
효성중공업은 400만원을 넘어 향후 너무 급격히 오른 주가로 인해 잠시 조정받을 수도 있다. 1년 만에 300만원이 넘게 올라 고평가 논란, 미국 경기 둔화, 북미 CAPEX 증가, 경쟁사들의 증설로 수주 잔고 감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 조정은 받아도 AI의 수요는 27~28년까지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기에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의 공급은 수요에 못 따라가 공급부족에 의한 수혜를 몇 년동안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즉,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있는 효성중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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