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국제 유가 급등, 소프트웨어 기업 실적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다우(-0.36%), S&P500(-0.41%), 러셀2000(-0.37%)은 약보합, 나스닥(-0.89%)은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
개장 전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자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됨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4만 건으로 예상치(21.1만 건)를 소폭 상회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미국 노동 시장이 안정적임을 시사
장 초반 증시는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제조업 54.0, 서비스업 51.3으로 모두 예상을 상회하며 견조한 경기 흐름을 확인시켰으나, 4월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어 약세로 출발
서비스나우는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중동 전쟁 여파로 구독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며 급락했고, IBM 역시 소프트웨어 부문 성장 둔화를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약세를 주도
테슬라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연간 자본지출을 2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존 차량에 대한 FSD 미적용 방침을 밝히며 하락
반면 호실적을 발표한 텍사스인스트루먼츠가 급등하고 아날로그디바이스, 인텔 등 일부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방어
장중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미국 승인 시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하고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 방공망이 재가동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돼 지수는 다시 하락 전환
이어 이스라엘 매체 채널12가 이란 내 상대적 온건파로 평가받는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협상단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하자 이란의 강경화 우려가 증폭되며 낙폭이 급격히 확대됨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인력의 7%를 대상으로 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하고, 메타도 전체 인력의 10% 감원 계획을 밝히며 AI 주도의 구조조정 우려가 더해져 시장 심리를 추가로 압박
장 후반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에는 강경파도 온건파도 없다"며 갈리바프 사임설을 반박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일부 축소됐으나, 주요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
장 마감 후에는 인텔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해 반도체 투자 심리에 온기를 더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을 발표하며 원유 선물도 하락 전환하자 주가지수 선물이 빠르게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됨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과 소프트웨어 업종 실적 실망이 맞물리며 하락했으나, 반도체 업종의 강세와 견조한 실적 시즌이 낙폭을 제한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란 관련 뉴스에 점차 익숙해지고는 있지만, 3월 저점 이후 급반등한 만큼 일부 투자자들이 익스포저를 줄일 명분을 찾고 있다(인프라캐피털 해트필드)"고 진단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구체적 해법이 부재한 상황에서 양측 모두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 도달이 쉽지 않다(웰스파고 사마나)"는 평가가 지배적
다음 주 예정된 빅테크 대형주들의 자본지출 및 수익성 관련 실적 발표가 시장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

복면 쓴 채 사다리 타고 돌격…이란 ‘호르무즈 선박 나포’ 장면 공개
美 4월 S&P PMI, 서비스업·제조업 모두 개선(상보)
이스라엘 국방 "이란과 전쟁 재개 준비 완료…美 승인 기다려"
이란 온건파 갈리바프, 협상대표 사임한 듯…혁명수비대 독주?
AI발 해고 가속…메타 10%·MS 7% 구조조정(종합)
이란 수뇌부, 일제히 "이란에는 강경파도 온건파도 없어"…트럼프에 반박
국제유가 호르무즈 긴장 속 나흘째 급등…브렌트유 105달러 넘어
[뉴욕증시] 테헤란 방공망 재가동…하락 마감
인텔, AI데이터센터 호조에 '깜짝 실적'…시간외 19% 급등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될 것”

마이크로소프트(MSFT)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전체 미국 직원의 약 7%가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메타(META) AI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약 8,0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하락
테슬라(TSLA)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연간 자본지출을 2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존 차량에 대한 FSD 미적용 방침을 밝히자 하락
서비스나우(NOW)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중동 전쟁 여파로 구독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자 급락
IBM(IBM)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2021년 고점 대비 눈에 띄게 둔화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텍사스인스트루먼츠(TXN)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54억 달러, EPS 전망은 2.05 달러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자 급등
인텔(INTC)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특히 데이터센터 및 AI 제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했으며, AI 트렌드가 모델 학습에서 추론 컴퓨팅으로 이동함에 따라 인텔의 주력 분야인 CPU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히자 시간 외 상승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 속에서 섹터별 차별화가 나타남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경기 방어주, 부동산, 에너지 순으로 강세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소비 순환재,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약세

미국 국채는 혼재된 경제 지표 속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경제 지표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용의 견조함을 나타냈고, 4월 S&P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부담이 부각됨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4만 건으로 예상치(21.1만 건) 상회, 이전(20.8만 건) 대비 증가
미국 4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54.0으로 예상치(52.5) 상회, 이전(52.3) 대비 증가
미국 4월 S&P 서비스 PMI 예비치는 51.3으로 예상치(50.5) 상회, 이전(49.8)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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