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1.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나 통하는 공식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하나못해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만나서 도움을 받으며 자랍니다.

그때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

돈이 많은 부모, 돈이 적은 부모

학벌이 좋은 부모, 고졸인 부모

박사학위가 있는 부모,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부모

인생이 똑같을수가 없겠죠?

게다가

사춘기를 거치면서 만나는 학우들,

군대를 가서 만나는 전우들,

취업 후 회사에 가서 만나는 동료들,

그들의 사고방식과 비전이

알게모르게 나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로 인해 '나'라는 사람이 형성되는 겁니다.

무엇보다

부모, 형제, 친구보다 더 나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는

배우자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40대 이후,

내 인생 2막의 방향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

전 어르신들이 하는 말중에

'사람은 가려서 사귀어야 된다' 라는 말을

정말 듣기 싫어했는데,

40대를 지나보니

이게 불문율임을 깨닫습니다!

지방에서 LPG가스 충전소 사업체를 운영하는

제 친구는 최근 법정 다툼으로 인해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었고

1심 패소 후 지인에게 추천받은 변호사로 바꾸고

2심에서 일부 승소를 하게 됩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 친구는 법정다툼보다는

변호사 선임과정이 더 힘들었다고 토로하더군요.



3.

저도 예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변호사 및 세무사 선임을 하고 일을 진행해봤는데

내 맘같지가 않더군요.

생각보다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사람이 너무나 드물더군요.

실망이 컸지만

일단 믿고 변호사는 똑같은 분으로 계속 진행했으나

세무사는 최근 믿음이 안가 바꿨습니다.

저보다 1살이나(?) 젊어

경험이 혹시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

내심 걱정했으나

그건 기우에 불과하다는걸 증명하듯이

국세청으로부터 이번달에 당당히

청구한 금액만큼 세금 환급을 받아내더군요.




태어나 죽을때까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집니다.

좋은쪽으로든

힘든쪽으로든

지금도 달라지고 있으나

체감을 못할 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