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의 분위기가 참 묘하다는 걸 느낍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지수는 신고가를 쓰고 있죠.
유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물류 차질이나 휴전 협상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된 건 아니지만, 시장은 이제 지정학적 위기보다는 기업들이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 즉 실적에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비트마인 이머션 회장이자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Tom Lee)는 S&P 500 지수가 7,3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이후 상당한 조정이 예상되는데, 이걸 이겨내고 나면 우리 생애에서 손꼽힐 만한 강력한 상승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톰 리는 우선 이번 중동 위기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보여준 이례적인 반응에 주목했습니다. 보통 주가가 빠지면 '저점 매수' 기회라며 뛰어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다들 기름값 폭등이나 경기 침체를 걱정하며 시장 밖에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하지만 톰 리는 이들이 상황을 조금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서 따져보면 지금의 기름값은 과거 2008년 같은 위기 때보다 훨씬 견딜 만한 수준이라는 거죠.
결국 지금 시장 밖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개인들의 자금은 증시가 계속 버텨준다면 나중에 뒤늦게라도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톰 리는 이들이 상승장에 뒤늦게 올라타며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톰 리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결국 미국 시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로 '혁신'과 '강력한 기초 체력'을 꼽았습니다. 인공지능이나 헬스케어, 금융 기술 같은 혁신은 결국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번 위기를 거치면서 미국의 공급망이 얼마나 튼튼한지도 다시 한번 증명됐다는 것이죠.
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주 희망적인 전망을 합니다. 기업들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더 높게 쳐주는 현상인 '멀티플 확대'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실적도 좋아지는데,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기꺼이 더 비싼 값을 지불하려 하면서 주가가 두 배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물론 앞으로의 길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톰 리는 곧 새로운 연준 의장이 임명되면서 시장이 새로운 수장을 시험하려 들 것이고,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혼란과 변동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인준 절차는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청문회와 투표 과정을 거쳐 실제 취임까지는 대략 6월에서 7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톰리에 따르면 역대 13명의 연준 의장 중 10명이 취임 첫해에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조정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톰 리는 올해 중순쯤 새로운 의장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시장이 한 차례 크게 흔들리는 소위 '길들이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치 베어 마켓처럼 느껴질 만큼 매서운 조정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 하지만 이미 대형 기술주나 암호화폐 시장은 상당 부분 조정을 거쳤다는 점인데, 톰 리는 기업들의 실적이라는 기초 체력이 워낙 튼튼하기 때문에, 이 고비만 잘 넘긴다면 우리 생애에서 보기 드문 아주 강력한 상승장이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톰 리의 전망은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톰리가 작년 말에 내놓은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이맘때 쯤이면 이더리움 가격과 비트마인 이머션 주가가 하늘을 뚫고도 남아야 하는데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약 14% 상승했습니다. 전쟁 중에 조정을 그렇게 겪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나, 증시가 올타임하이를 찍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다른 테크 주식들이 빠르게 회복하는 도중에는 생각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은 전고점인 2420 달러를 넘겨줘야 박스권을 제대로 넘기고 상승세에 전환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비트마인 이머션의 경우 지난 1달 간 약 10% 상승했으나 이더리움 상승률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웃집 스트래티지(MSTR)가 지난 한 달 동안 30% 가까이 상승하며 상당한 상승세를 보여줬는데요. 비트코인 역시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 보다 비트코인 차트의 모습이 더 강해 보입니다만, 코인 시장에 수급이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더 돋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
최근 시장의 분위기가 참 묘하다는 걸 느낍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지수는 신고가를 쓰고 있죠.
유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물류 차질이나 휴전 협상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된 건 아니지만, 시장은 이제 지정학적 위기보다는 기업들이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 즉 실적에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비트마인 이머션 회장이자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Tom Lee)는 S&P 500 지수가 7,3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이후 상당한 조정이 예상되는데, 이걸 이겨내고 나면 우리 생애에서 손꼽힐 만한 강력한 상승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톰 리는 우선 이번 중동 위기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보여준 이례적인 반응에 주목했습니다. 보통 주가가 빠지면 '저점 매수' 기회라며 뛰어들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다들 기름값 폭등이나 경기 침체를 걱정하며 시장 밖에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하지만 톰 리는 이들이 상황을 조금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서 따져보면 지금의 기름값은 과거 2008년 같은 위기 때보다 훨씬 견딜 만한 수준이라는 거죠.
결국 지금 시장 밖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개인들의 자금은 증시가 계속 버텨준다면 나중에 뒤늦게라도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톰 리는 이들이 상승장에 뒤늦게 올라타며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톰 리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결국 미국 시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로 '혁신'과 '강력한 기초 체력'을 꼽았습니다. 인공지능이나 헬스케어, 금융 기술 같은 혁신은 결국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번 위기를 거치면서 미국의 공급망이 얼마나 튼튼한지도 다시 한번 증명됐다는 것이죠.
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주 희망적인 전망을 합니다. 기업들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더 높게 쳐주는 현상인 '멀티플 확대'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실적도 좋아지는데,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기꺼이 더 비싼 값을 지불하려 하면서 주가가 두 배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물론 앞으로의 길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톰 리는 곧 새로운 연준 의장이 임명되면서 시장이 새로운 수장을 시험하려 들 것이고,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혼란과 변동성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인준 절차는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청문회와 투표 과정을 거쳐 실제 취임까지는 대략 6월에서 7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톰리에 따르면 역대 13명의 연준 의장 중 10명이 취임 첫해에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는 조정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톰 리는 올해 중순쯤 새로운 의장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시장이 한 차례 크게 흔들리는 소위 '길들이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치 베어 마켓처럼 느껴질 만큼 매서운 조정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 하지만 이미 대형 기술주나 암호화폐 시장은 상당 부분 조정을 거쳤다는 점인데, 톰 리는 기업들의 실적이라는 기초 체력이 워낙 튼튼하기 때문에, 이 고비만 잘 넘긴다면 우리 생애에서 보기 드문 아주 강력한 상승장이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톰 리의 전망은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톰리가 작년 말에 내놓은 전망에 따르면 2026년 이맘때 쯤이면 이더리움 가격과 비트마인 이머션 주가가 하늘을 뚫고도 남아야 하는데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약 14% 상승했습니다. 전쟁 중에 조정을 그렇게 겪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나, 증시가 올타임하이를 찍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다른 테크 주식들이 빠르게 회복하는 도중에는 생각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은 전고점인 2420 달러를 넘겨줘야 박스권을 제대로 넘기고 상승세에 전환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비트마인 이머션의 경우 지난 1달 간 약 10% 상승했으나 이더리움 상승률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웃집 스트래티지(MSTR)가 지난 한 달 동안 30% 가까이 상승하며 상당한 상승세를 보여줬는데요. 비트코인 역시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 보다 비트코인 차트의 모습이 더 강해 보입니다만, 코인 시장에 수급이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더 돋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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