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연장 소식과 주요 기업 호실적, AI·반도체 수요 기대감이 맞물리며 다우(+0.69%), S&P500(+1.05%), 나스닥(+1.64%), 러셀2000(+0.7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만료 직전 사실상 무기한 휴전을 전격 발표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됨
장 초반 증시는 휴전 연장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금요일 중 2차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자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에서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8세대 TPU를 공개하며 강세를 보였고, 엔비디아는 구글의 자체 칩 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을 대규모 공급하기로 발표하며 동반 상승해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
여기에 GE버노바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했고, 마이크론 역시 중국 경쟁사 규제 강화 수혜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
장중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나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휘발유 재고가 -457만 배럴로 예상치(-150만 배럴)를 크게 밑돌자 국제 유가 상승 폭이 확대됨
이에 따라 국채 금리가 오르며 다우와 러셀2000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요청에 따라 이란이 여성 시위자 8명의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고 주장하자 미·이란 간 물밑 소통 기대가 부각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폭을 재차 확대
다만, 이란 측은 처형 위기에 처한 여성이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
장 후반에는 악시오스가 '트럼프 대통령이 3~5일간 휴전을 연장했다'고 보도한 것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직접 반박하며 이란의 제안을 받기 위한 확고한 시한을 두지 않았다고 공식화하자 장 마감 직전까지 매수세가 이어짐
이에 따라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과 S&P500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올해 자본지출 규모를 기존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자 재무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시간 외 하락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장의 시선이 전쟁에서 기업 실적과 AI 성장성으로 빠르게 이동한 가운데, 반도체 및 빅테크 중심의 강한 랠리가 지수를 견인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협상 진전 여부와 유가 흐름이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다음 주 본격화될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가 AI·반도체 관련주의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

트럼프, 이란 휴전 만료 직전 연장 발표…"사실상 무기한 휴전"
구글, 8세대 TPU 발표... 전작 대비 전성비 2배·훈련 성능 3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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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美 의회 압박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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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휴전 3~5일 연장설 사실 아냐…데드라인 두지 않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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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휴전 연장에 종전 협상 기대감…강세 마감
테슬라, 예상보다 긍정적인 실적…자본지출 전망 상향에 주가는 약세

알파벳(GOOG)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에서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공개하고, AI 모델 훈련과 추론에 각각 최적화된 8세대 맞춤형 TPU인 'TPU 8t'와 'TPU 8i'를 선보이자 상승
엔비디아(NVDA) 구글의 자체 칩 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을 대규모 공급하기로 발표하자 상승
애플(AAPL) 올해 말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애플의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공개된다는 소식에 상승
GE버노바(GEV)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전력망 및 가스 발전 분야 호조로 EPS가 17.44 달러로 컨센서스(1.67~1.95)를 10배 가까이 상회하자 급등
마이크론(MU) 최근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 상용화 시기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마이크론이 미국 의회에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새로운 수출 제한을 부과하는 법안 통과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 경쟁사 규제 강화 수혜 기대로 상승
TSMC(TSM), ASML(ASML) TSMC가 비용 절감을 위해 2029년까지 ASML의 최첨단 노광 장비를 양산 공정에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TSMC는 상승, ASML은 하락
팔란티어(PLTR) 미국 농무부와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테슬라(TSLA) 강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보다 양호했으나, 올해 자본지출 규모를 기존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자 재무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시간 외 하락
IBM(IBM) 하락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기존과 같이 유지하자 시간 외 하락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한 휴전 연장에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원자재, 에너지 섹터도 강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섹터는 하락
경기 방어주, 소비 순환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섹터는 강보합, 산업재, 금융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기한 휴전 연장과 20년물 국채 입찰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나포와 휘발유 재고 감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단기 금리를 중심으로 상승
미국 휘발유 재고는 -457만 배럴로 예상치(-150만 배럴) 하회, 이전(-632.8만 배럴) 대비 증가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 2.68배로 전달(2.76배) 하회, 이전 6회 평균치(2.76배) 하회했으나 발행 수익률이 발행 전 거래 수익률을 0.8bp 하회하며 수요 양호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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