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무산 우려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의 매파적 청문회 발언이 겹치며 다우(-0.59%), S&P500(-0.63%), 나스닥(-0.59%), 러셀2000(-1.00%) 등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에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로 예상치(+1.4%)를 상회하며 견조한 소비를 확인시켜 투자심리를 지지했으나, 증가폭 상당 부분이 유가 상승과 세금 환급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소비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병존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결국 훌륭한 합의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해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
다만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 합의 결렬 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지정학적 긴장감은 유지됨
장 초반 증시는 견조한 소매판매 지표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바탕으로 상승 출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강력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으로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아마존도 앤스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 추가 투자 및 GLP-1 비만 관리 프로그램 출시 소식에 강세를 보임
반면 RTX, 노스롭그루먼 등 방산주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중동 확전 우려 완화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애플은 CEO 교체 소식에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
이후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이 이란 대표단의 이슬라마바드 협상 참석 여부에 대한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히자 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장중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 독립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금리 인하에 대한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선을 긋고, 대차대조표 축소(QT)와 금리 중심 정책 운용을 역설하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
여기에 뉴욕타임스(NYT)가 이란이 미국의 협상 조건에 응답하지 않아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보류됐다고 보도하자 낙폭이 더욱 확대됨
장 후반에는 주UN 이란 대사가 "미국 측이 봉쇄 해제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포착했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자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됨
그러나 이란 타스님 통신이 이란 협상단의 추가 협상 불참을 보도하고, 악시오스도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하면서 협상 결렬 우려가 급격히 고조되자, 결국 주요 지수는 장중 저점을 경신하며 하락 마감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사실상 무기한 휴전 연장 방침을 밝혔고, 이 소식에 시간 외 선물시장은 낙폭을 빠르게 회복
전반적으로 전일 시장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의 매파 신호가 겹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됨
전문가들은 "시장이 이미 완벽한 시나리오를 가격에 반영한 만큼 협상 불발 소식의 충격이 더 크게 작용했다"며 공격적인 위험 확대보다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한 구간이라는 신중론을 유지
반면 JP모건은 AI·기술주의 실적 호조를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7,200에서 7,600으로 상향 조정하며 중장기 낙관론을 이어감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휘발유 결제액 급증
트럼프 "이란과 결국 훌륭한 합의…휴전 연장하고 싶지 않아"(종합)
유나이티드헬스 깜짝 실적에 건강보험 업종 동반 강세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 "이란 협상 참여 여부 공식 답변 기다리는 중"
워시 "트럼프와 금리인하 약속 없다"…연준 독립성 강조(종합)
NYT "밴스 이슬라마바드행 보류…이란, 미국 조건에 무응답"
주UN 이란대사 "미국 봉쇄 해제시 종전 협상 재개"
"이란, 美와 추가협상 불참 통보…밴스도 파키스탄行 중단"(상보)
유가, 다시 100달러 눈앞…미·이란 협상 지연에 상승 압박(종합)
미-이란 협상 교착, 증시 이틀째 하락…장 마감후 "휴전 연장"[뉴욕마감]

유나이티드헬스(UNH)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고, 특히 EPS가 7.23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18.25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자 중장기 수익성 회복 기대감 속에 상승
아마존(AMZN) 아마존이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 추가 투자하고 앤트로픽은 10년간 아마존웹서비스(AWS)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 1차 진료 자회사 원 메디컬을 통해 GLP-1기반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
RTX(RTX), 노스롭그루먼(NOC) 미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공습과 기타 분쟁으로 소진되기 시작한 무기 비축량 보충에 나서기 시작하자, 양사 모두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양호했으나, 중동 확전 우려 완화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애플(AAPL) 팀 쿡 CEO가 사임하고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의 승게 발표를 공식화하자 장기간 회사를 이끌어온 리더십 교체가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하락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AI 코딩 업체 커서를 60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TD코웬이 목표가를 519달러에서 490달러로 하향 조정하는 등 여러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하향하자 하락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교착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섹터만 상승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원자재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유틸리티, 부동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헬스케어, 산업재, 금융, 소비 순환재, 경기 방어주 순으로 약세
기술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3월 소매판매 지표가 견조한 가운데, 미·이란 휴전 협상 교착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지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는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와 관계 없이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점진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한다고 발언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MoM) 1.7%로 예상치(1.4%) 상회, 이전(0.7%)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원화, 엔화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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