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안정적이지만 적금보다는 더 수익이 좋은 방식으로 꾸준히 주식 투자를 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며 적금처럼 투자를 한 경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하면 할 수록 돈을 벌기보다는,
투자를 오래하신분을 만날수록 손실 규모가 훨씬 더 큰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며 주식 투자에 회의감이 들었지만,
마치 적금 처럼 투자를 지속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생각을 하기 전에는 주식 투자 경험도 많지 않았고,
아무 기초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확신에 빠져 투자를 즉흥적으로 했었던 것 같습니다.
상장폐지도 당해보고, 유상감자로 인해 반토막도 나보고, 등등...
생각해 보면 정말 아찔한 투자였던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은 과거 경험으로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었고,
따라서 넣어놓기만 하면 안전하고 용돈처럼 돈을 불릴 수 있는 투자를 찾기 시작했고,
바로 그 결과가 "분산 투자 + 배당주 투자" 입니다.
플팍스에도 많은 배당주 소개가 올라오는데 한국에는 많은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배당이 대체로 짠 편이고,
다만 대주주 독점 체제의 기업들의 경우는 배당이 꾸준히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투자한 종목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는 것 보다는 과정을 말씀 드리는 것이 홀로서기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목을 선택할 때 저는 전적으로 실적을 중요시 하였고,
그 뒤에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주식을 집중적으로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실적이 좋다는 것은 당연히 기업 투자시 필수 요소인데다,
저평가된 주식을 사게 되면 배당도 더 높고, 또한 제가 투자한 가격보다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완벽한 종목이 어디있냐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모든 종목을 다 하나씩 찾아보는 노력도 없이 투자를 하시면 안됩니다.
쉽게 벌어지는 돈은 없고, 있더라도 다 제 손을 금방 떠나기 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큰 금액을 투자하진 않고 월급에서 생활비 빼고 저축할 돈을 주식에 넣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도 나쁘진 않았는데,
올해는 하락한 종목도 많이 있습니다만,
어짜피 저는 적금과 같이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 배당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든든합니다.
물론 적금처럼 생각하시더라도 주식은 회사가 망할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해서 공시도 확인하시고, 뉴스도 찾아보시고 하면서 기업의 펀더멘탈 체크는 필수 입니다 :)
다들 각자의 방법을 찾으셔서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