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협상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이 맞물리며 다우(-0.01%), S&P500(-0.24%), 나스닥(-0.26%)은 약보합, 러셀2000(+0.57%)은 상승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장 전에는 주말 사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미군의 이란 선박 나포, 이란의 드론 보복 대응 등 군사적 충돌 소식이 잇따르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됐고,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

장 초반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폭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하자 낙폭이 더욱 확대됨

특히 옵션 만기 이후 메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일부 방어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가 AI 확산이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보다 오히려 기업 고객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인튜이트 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마벨테크놀로지도 구글과의 AI 전용 칩 공동 개발 협력 소식에 상승

장중에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2차 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JD 밴스 부통령이 미·이란 2차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외교적 해결 기대감이 살아나며 낙폭이 일부 축소됨

한편 차기 연준 의장 인준 청문회를 하루 앞둔 케빈 워시 후보자는 사전 제출한 모두 발언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의 금리 관련 발언이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을 위협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

장 후반에는 파키스탄에서의 협상 재개 가능성과 이란 측의 참여 기대가 반영되며 추가 하락이 제한됐고, 주요 지수들은 관망세 속에 등락을 반복하다 3대 지수는 약보합, 러셀2000은 상승하는 혼조세로 장을 마침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협상 기대가 상충하며 방향성이 제한된 흐름을 보였고, 옵션 만기 이후 수급 공백 영향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의 단기 숨 고르기 장세가 전개됨

전문가들은 시장이 단기적으로 중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대형 기술주 실적과 금리 경로 등 펀더멘털 요인이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으며, 일부에서는 전쟁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이란, 휴전 종료 앞두고 신경전 격화…호르무즈 위협 재부상

위성 궤도 진입 실패한 블루오리진…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 급락

구글,브로드컴이어 마벨과도 AI칩 2종 개발

월가의 SaaS 종말론에 세일즈포스 맞불

트럼프 “휴전 깨지면 대규모 폭격”…이란 압박 속 협상 불확실성 확대

"이스라엘·레바논, 23일 美서 2차 회담 개최"

워시 美연준의장 후보 "대통령 금리발언, 연준 독립성 위협안해"

트럼프 "이란과 추진중인 핵 합의, 오바마 때보다 훨씬 나을것"(종합)

다시 막힌 호르무즈, 국제유가 7% 상승…종전협상에 촉각

[뉴욕증시] 협상 재개 두고 美·이란 신경전…하락 마감

S&P500 맵




마벨테크놀로지(MRVL) 구글과 메모리처리장치(MPU), 추론 전용 TPU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력했다는 소식에 상승

브로드컴(AVGO) 구글이 마벨과 맞춤형 AI 칩 2종을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맞춤형 칩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인튜이트(INTU)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은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가 AI 확산이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보다 오히려 기업 고객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애플(AAPL) 골드만삭스에서 최근 메모리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압박에도 아이폰 성장세가 견고할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유지로 유지한다고 밝히자 상승, 장 마감 후 15년 만에 CEO 교체 소식이 발표되었으며, 9월 1일부터 팀 쿡 CEO의 후임인 존 터너스 부사장이 CEO를 맡는다는 소식에 시간 외 하락

아마존(AMZN)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 발사 실패 소식, 아마존이 주요 브랜드 업체들을 압박해 경쟁 유통업체들의 판매 가격까지 끌어올리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하락, 장 마감 후 앤트로픽에 2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상승

AST스페이스모바일(ASTS) 블루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 발사 실패로 윌리엄 블레어에서 올해 말까지 45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겠다는 AST의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하자 급락

컴퍼스(CMPS) 트럼프 대통령이 환각제 기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폭등

루시드(LCID)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루시드가 2027년 이전에 파산을 발표할 확률이 50.5%로 급등하자 하락

테슬라(TSLA) 최근 판매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

섹터 실적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마감을 앞두고 양국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대감도 유지되며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관망세를 보임

옵션 만기 후 빅테크 매물 출회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유틸리티, 소비 순환재 순으로 약세

에너지, 산업재, 부동산, 기술, 금융 섹터는 강보합, 경기 방어주, 원자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미·이란 군사적 충돌 이슈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양국이 2차 협상을 위한 대표단을 보낸다는 기대감이 유지되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장단기 금리 모두 약보합 마감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엔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