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서울우유, 남양유업과 함께
국내 3대 유제품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유제품 및 유가공업 회사로,
1969년 진암 김복용이 민간주주로서 농어촌 개발 공사와 50:50 분배 형식의 정부출자기관으로,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후에 민영화되었습니다.
공장은 경기도 평택 등지에 7개를 두고 있습니다.
1972년부터 일본 모리나가 사와 기술 제휴를 맺어 이듬해부터 사명을 한국낙농유업으로 바꾸고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운수리에 호남공장을 세워 매일 브랜드의 시초인 매일우유를,
1974년 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가곡리에 중부공장을 세워 매일분유를 출시하여
유제품 사업에 처음으로 진출하였습니다.
1975년에는 현재의 앱솔루트 맘스쿨의 전신인 매일분유어머니교실을 세워
육아교육을 실시했으며,
1978년 경상북도 경산군 진량면 신상동에 영남공장을 준공하여 매일 요구르트를 출시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현 사명인 매일유업으로 변경하였으며,
1981년에는 본사를 장충동 태광빌딩으로 옮기고
네덜란드의 도모 사, 독일의 밀루파사 등과 기술제휴하는 등 제품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1983년에 매일맘마와 함께 맘마밀의 전신인 밀루파 매일을 출시하고
1986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세워 신제품 개잘에 주력하였습니다.
1988년에는 과즙 음료 피크닉을,
1989년에는 독일 스트로만과 사노피랑 기술제휴를 맺고
요구르트 비피더스와 호상요구르트 바이오거트를 내고,
뉴질랜드 낙농공사와 합작으로 한국뉴질랜즈치즈(이후 매일뉴질랜드치즈로 변경)를 세웠습니다.
1990년에는 허쉬초콜릿드링크를 출시하였고,
1991년에는 치즈피아(매일뉴질랜드치즈),
1996년에는 매일1등급우유 등을 출시하였으며,
1995년부터 Maeil 이라고 쓰인 영문 로고를 썼습니다.
1997년 김용복 회장의 장남 김정완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뒤 2세경영체제가 확립됐고
1999년에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가진 35.7% 의 지분을
대주주 김용복 회장등 민간주주 25명에게 넘겨 민영화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자회사 레벵드매일을 세웠고
2002년 뉴질랜드 측이 지닌 매일뉴질랜드치즈 지분 절반도 사들여
2005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를 출시하고 주한 미군 군납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2006년 김복용 회장 사후에는 김정완 사장이 가업을 이어
2010녀 (주)상하를 합병했고
2013년 폴바셋 사업부문을 분할해 엠즈씨드를 세웠습니다.
2016년에는 우유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서울우유를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17년 유제품 가공 부문이 매일유업이라는 명칭으로 분사되었고,
구 법인은 지주사로 전환 후에 매일홀딩스가 되었습니다,
매일유업의 지배 구조를 보면,
김정완 회장과 특수 관계인이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에 각각 51.44%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매일 홀딩스가, 그 아래에 있는
엠즈푸드, 제로투세분, 크리스탈제이, 엠즈배러리지, 상하농어촌테마등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7월 20일 매일유업의 종가는 41,650원입니다.
52주 최저가는 38,650원,
52주 최고가는 61,800이었습니다.
배당은 2017년 이후 해마다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 수익률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배당 수익률은 2.17% 입니다.
최근 4년간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2022년 다소 둔화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안정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좋은 주식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위험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기에,
주식 매입은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