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이란 외무장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선언과 미-이란 휴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다우(+1.79%), S&P500(+1.20%), 나스닥(+1.52%), 러셀2000(+2.16%) 등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상업용 선박에 '완전히' 개방한다고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주식 선물과 위험자산 전반에 강세 흐름이 형성됨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의 조치에 환영 의사를 밝혔으나, 협상이 최종 타결될 때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상승폭을 다소 제한
장 초반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힘입어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으며, 국제 유가 급락과 함께 국채 금리와 달러화도 동반 약세를 보임
유가 하락의 수혜가 기대되는 로열캐리비언크루즈,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여행·항공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엑손모빌, 셰브론 등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이제 다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고, "미국이 모든 핵 잔해(All Nuclear Dust)를 확보하게 될 것이며, 어떠한 형태로도 금전은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란 종전 협상을 이번 주말 재개해 1~2일 내 타결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짐
그러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될 경우 즉각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겠다고 경고하자 변동성이 확대됨
장 후반에는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은 어디로도 이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으나, 시장은 주말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주요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
나스닥은 13거래일 연속 상승이라는 1992년 이후 최장 기록을 새로 썼으며, 변동성지수(VIX)는 17.48까지 하락해 전쟁 직전인 2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비트코인 역시 장중 7만 8,000달러를 돌파하며 위험자산 선호(Risk-On) 흐름이 자산 전반으로 확산됐음을 확인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유가 급락과 수급 호조가 맞물리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란이 이번 개방 조치를 일시적 조치로 규정하고 농축 우라늄 이전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는 등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협상 불확실성은 잔존
전문가들은 중동 리스크가 본격적인 완화 국면에 진입할 경우 시장의 초점이 기업 실적과 펀더멘털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옵션 만기 이후의 수급 공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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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캐리비언크루즈(RCL), 유나이티드항공(UAL), 사우스웨스트항공(LUV) 등 여행·항공 업종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유가가 급한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
엑손모빌(XOM), 셰브론(CVX) 등 에너지 기업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유가가 급락하자 동반 하락
테슬라(TSLA) 로이터통신이 테슬라가 대만에서 대규모 반도체 구인 광고를 냈다고 보도했고, 테슬라 웹사이트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는 대만에서 테라팹 AI 칩 복합체를 위해 반도체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고 확인되자 테라팹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애플(AAPL) 1분기 중국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6,980만 대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애플은 1,310만 대로 점유율 19%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메타(META) 메타가 AI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면서 다음 달 20일에 총 직원 수 약 7만 9천 명의 10분의 1에 육박하는 약 8천 명을 해고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AI 기반 인력 운용 효율화 흐름이라고 해석되며 상승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대부분 섹터가 강세
소비 순환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기술, 부동산,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원자재,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강세
유틸리티 섹터는 약보합

미국 국채는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밝히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다만,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물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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