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동원그룹은 2022년 기준 재계서열 51위의 준대기업으로,

1969년 원양어선 선장 출신인 김재철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창립 초기부터 원양어업에 주력하였고,

1974년에 정부기간업체로 지정되었고,

1977년에는 오리온광학을 설립해 렌즈 등 광학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1982년 5월에는 한신증권을 인수해 금융업에도 진출하였고,

1982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해 식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87년에는 동일냉동식품을 세웠고,

1989년에 삼경사를 인수해 건설업에도 진출했습니다.

1993년에는 서울 양재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

1995년에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합작해 동일렌탈을 세운 뒤 성미전자를 인수해

통신장비사업에 진출했으며,

에스미디컴도 인수해 영상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1996년에는 그룹 출범을 선포하였고,

해피텔레콤을 세워 무선호출기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는 계열사를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세워 계열사들을 산하에 두었으며,

2002년에 금융지주회사인 동원금융지주를 출범하였다가 이듬해 분사시켰습니다.

2006년에는 해태유업을 인수하였고,

2008년 경기침체 시에는 델몬트의 자회사였던 스타키스트를 인수하면서

동원그룹은 세계 최대의 참치회사가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해 운송업에도 진출하였고,

2022년에 동원산업이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합치면서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단일 지주사가 되었습니다.

합병 이후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지분은

김남정 부회장 48.4%,

부친이자 창업주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17.4%

자사주 20.3% 의 비율로 바뀌면서

동원산업의 대주주가 되는 김남정 부회장의 지배력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7월 20일 동원산업의 종가는 40,1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35,750원

52주 최고가는 54,000원이었습니다.



배당은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기준 배당율은 2.07% 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등락은 있지만 매우 꾸준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장성은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기에

크게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요즘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고 있는 광고 한 번 올려 보았습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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