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주식 소유자 수는 1,456만 명이라고 합니다.

10년전만 해도 400만 명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불과 10년만에 3배 이상 늘어났네요.

아무래도 코로나와 작년 코스피 불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처럼 투자자 수가 전 국민의 30%에 육박하면서 주식투자

수익을 인증하는 글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증글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공무원이 주식투자액 4억으로

시작해서 68억원을 만들었다" 라는

인증글이었습니다.




2.

과연 어떤 종목에 투자해 4억으로 64억원의

수익금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필자는 24~25년도에 엔비디아와

팔란티어로 큰 수익을 봤고,

25~26년도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투자해 큰돈을 벌었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했습니다.



혹여나 또 다른 인사이트가 있을까 싶어

원문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원문은

찾을 수 없었고 이상한 기사만 발견했죠.


혹여나 또 다른 인사이트가 있을까 싶어

원문을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원문은

찾을 수 없었고 이상한 기사만 발견했죠.



주식투자 수익 인증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에 댓글들 내용은 "부럽다", "축하한다"

"10억만 배당주에 넣어도 평생 먹고 살 걱정 없겠다" 등

일색이었고

필자도 "그저 운이 좋았다", "여러분도 노력하면 다 할 수 있다"

"현재 시황은 이러하니 잘 대응하시라" 등 주식 투자 고수의

느낌을 물씬 풍겼지만 한 세무사의 등장으로

판이 바뀌었습니다.

3.

세무사가 주장한 것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먼저 투자한 종목의 내역과 당시의 시세 변화,

양도차익에 따른 세금 문제를 적용하면

4억으로 68억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주식투자 수익 인증 사진에 표기된 숫자

"6,818"은 앞뒤가 동일한 회문 구조인데 실제

평가금이 대칭을 이룰 확률은 산술학적으로 극히

드물며 쉼표의 위치까지 동일한 것으로 보아

AI 생성이 아닌 단순 그림판 편집일 가능성이

높단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잔고와의 괴리 등 조작으로 의심되는

여러 정황을 공개했고 이에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는 아쉽게도 삭제 엔딩입니다.



아무런 해명없이 글을 삭제를 했다는건

사실보다는 거짓에 가깝다는 방증아닐까 싶네요



4억이라는 주식 투자금으로

68억이라는 꿈의 숫자를

이루었다는 공무원의 글을 보고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동기부여를

받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근자감을 받았을텐데요

많이 아쉬운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