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작년 및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소비, 생산 및 투자 등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중국 1분기 성장률 결과 및 평가’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1분기 성장률 5.0%로 상승
출처 : 김기봉 책임연구원
01. 동향
중국의 성장률(전년동기비)은 소비·생산·투자 등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작년 4분기 4.5%에서 금년 1분기 5.0%로 상승하였으며 예상치(4.8%)도 상회

1) 소비
소매판매 증가율(yoy)이 의류(9.3%), 온라인(8.0%) 등 대다수 분야 판매가활성화되면서 작년 4분기 1.7%에서 금년 1분기 2.4%로 상승(예상치 2.5%)
ㅇ 다만 가구(1.9%), 자동차(-9.1%) 등 내구재 판매는 다소 부진
2) 수출입
수출 증가율(yoy)은 반도체(36.7%→77.3%), 자동차(52.4→58.4%) 등을 중심으로 5.5%에서 14.7%로 급증. 수입도 0.0%에서 22.7%로 증가
ㅇ 지역별 수출 증감율은 러시아(21.7%),EU(21.0%), 아세안(20.2%), 일본(6.8%), 미국(-16.4%) 順
3) 생산
산업생산 증가율(yoy)은 산업로봇(24.4%), 발전용 장비(8.4%) 등 기술 제품을 위주로 5.0%에서 6.1%로 상승(예상치 5.8%)
ㅇ 3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도 각각 50.4, 50.1로 3개월만에 확장국면 전환
4) 투자
고정자산투자 증가율(ytd)은 제조업(0.6%→4.1%), 인프라(-2.2%→8.9%)가 상승 하면서 -3.8%에서 1.7%로 반등(예상치 1.9%)
5) 물가
소비자물가(CPI)는 신선채소(7.6%), 가전(4.8%) 등을 중심으로 0.6%에서 0.8%로 상승(근원 CPI 1.2%). 생산자물가(PPI)도 -2.1%에서 -0.6%로 하락세 완화
02. 평가
연초 소비활성화 및 대외 첨단수요 확대 등이 1분기 성장을 견인. 다만 3월부터 중동 전쟁 관련 피해가 가시화되며 수출, 생산 등 일부 지표가 둔화
1) 연초 수요 활성화
연휴 소비 활성화와 부동산시장 개선 등이 소비를 견인한 가운데, AI 관련 대외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출이 확대
ㅇ 소매판매의 경우 춘절 연휴기간 일일 소비량이 전년비 10%가량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 금년 위안화 환율도 절상(작년 12월 7.0→3월 6.8)되면서 내수안정화에 기여(SCMP)
- 부동산 거래량(yoy) 감소세가 4개월 연속 축소(작년 11월 -19%→3월 -11%)되는 가운데, 상하이의 경우 기존주택 일일판매량이 5년래 최고치를 기록
ㅇ 반도체 수출도 작년 4분기 37%에서 금년 1분기 77%로 급증(CE)
2) 3월 지표 둔화
다만 3월부터 주요 지표들이 중동發 충격으로 둔화되면서 상고하저 움직임
ㅇ 소비(yoy)1~2월 2.8%→3월 1.7%, 생산 6.3%→5.7%, 수출 21.8%→2.5% 등이 일제히 둔화
ㅇ 고용이 많은 전통산업에 유가 충격이 집중되면서 실업률이 상승(작년 12월 5.1%→3월 5.4%)하였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각국의 석유제품 소비 제한 조치로 수출도 위축(Reuters)
03. 전망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통해 중동發 충격을 상쇄하면서 금년 성장 전망치(4.6%)가 유지. 다만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2분기부터 경기하방압력이 커질 가능성
1) 경기대응 지속
중국 정부가 중동發 수요둔화에 대응하여 경기부양을 강화할 전망
ㅇ 정부의 재정투입으로 1분기 인프라 투자 증가율이 9%로 작년 전체(-2%) 대비 크게 반등한 가운데, 6G·컴퓨팅 서버 등 신형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HSBC)
ㅇ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 자금도 작년 5천억위안에서 금년 8천억위안으로 늘리면서 약 4조위안의 신규 투자가 기대(Nomura)
ㅇ 이외 광둥, 저장성 등도 5월 연휴에 앞서 소비쿠폰(외식, 관광 등)을 대량 발행할 계획
ㅇ 다만 통화정책의 경우 중동發물가상승으로 금년 정책금리 10bp 인하 전망은 기대난(GS)
2) 중동 불확실성
미·이란 협상이 3가지 측면(핵 제한 기간·호르무즈 통제권·종전 범위)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미중 관계 악화 등이 우려
ㅇ 민간투자가 다소 부진한(1분기 -2.2%) 가운데, 중동전쟁 여파로 최근 생산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기업이익을 위축시킬 가능성(Morgan Stanley)
ㅇ 중동전쟁에 따른 중국의 성장피해는 여타 신흥국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장기화시 수출 및 공급망 관련 피해가 점차 누적될 소지(GS)
ㅇ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및 이란에 물자를 지원하는 중국에 대한 50% 관세 부과 가능성 시사 등으로 5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차질이 우려(CNBC)
3) IB 성장 전망
주요 IB들은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금년 중국의 성장률을 4.6%로 유지. 세부적으로는 대외부문(수출)보다 대내부문(투자, 소비)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
※ 분기별 실적 및 전망: `25.4Q 4.5%→`26.1Q 5.0%→2Q 4.6%→3Q 4.7%→4Q 4.6%→`27.1Q 4.3%
ㅇ 외부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25년 5.2%→`26년 4.0%), 생산(5.9%→5.0%)이 둔화되겠으나 투자(-1.4%→3.4%), 소비(3.8%→4.0%)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
ㅇ 대다수 IB는 중국의 막대한 비축량(약 125일)과 에너지 다각화 등을 근거로 금년 성장전망을 유지. 일부 IB(GS 등)는 친환경 및 군수품 수출 확대 등의 기회요인을 제시
- 다만 IMF는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금년 중국의 성장률을 1월 4.5%에서 4.4%로 소폭 하향조정(글로벌 -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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