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추가 협상 기대가 부각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다우(+0.63%)와 S&P500(+1.02%), 나스닥(+1.23%), 러셀2000(+1.42%) 등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에는 주말 동안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이란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와 이란 지원국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됨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했고,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며 아시아 증시와 미국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임

장 초반 증시는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자 하락 출발했으나, 뉴욕포스트(NYP)가 이란 당국의 우라늄 농축 포기 검토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빠르게 반등

다만 해당 기자가 "이는 JD 밴스 부통령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으로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됨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클로와 유사한 AI 에이전트 툴 개발 소식에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최근 소프트웨어 주식 급락을 사모신용 시장과 연동된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하자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관련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임

반면 골드만삭스는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채권·외환·상품(FICC) 부문 부진 영향으로 하락

장중에는 악시오스가 미국이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제안하고, 이란은 한 자릿수 기간의 농축 중단을 역제안했다고 보도하면서 협상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자 증시는 재차 상승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34척으로 봉쇄 이후 최다"라고 밝힌 데 이어, 백악관 기자회견에서는 "오늘 이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

여기에 CBS가 중재국 파키스탄이 미·이란 양측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추가 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며 증시 상승 폭이 더욱 확대됨

장 후반에는 CNN이 2주 휴전 만료 전 미·이란 간 2차 대면 회담이 모색되고 있다고 보도했고, 마지드 레자 하리리 이란·중국 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번 주말 2차 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전하며 추가 협상 기대감을 더욱 강화

이에 장 마감 직전까지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주요 지수 모두 고점 부근에서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확전 가능성 둔화’와 ‘협상 기대’에 초점을 맞추며 위험 선호(Risk-on) 흐름을 보였고, 시장의 관심도 점차 실적 시즌과 펀더멘털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남

전문가들은 시장이 지정학적 악재에 점차 둔감해지는 가운데 투자 판단의 중심이 기업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번 어닝 시즌에서 나타날 실적 서프라이즈 강도와 가이던스가 향후 증시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평가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이란 첫 종전협상 결렬…미 "핵추구 않겠단 명시적 약속 필요"(종합)

美, 이란 해상 봉쇄 착수에 유가 100달러 재돌파…중동 리스크 재점화

"이란, 우라늄 농축 포기 검토…전쟁 종료 조건으로 부상"

"美, 이란에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제안…이란은 한자릿수 역제안"

트럼프 "어제 호르무즈 해협 통과한 선박은 34척"(상보)

트럼프 "오늘 이란서 연락 받아…그들은 합의를 강하게 원해"(종합)

중재국, '2차협상 추동·휴전시한 연장' 총력…"美도 내부 검토중"

미·이란, 물밑 대화 진행중…2차 대면협상 가능성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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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이란 막후 협상 기대감…강세 마감

S&P500 맵




마이크로소프트(MSFT)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툴인 오픈클로(OpenClaw)와 유사한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세일즈포스(CRM), 서비스나우(NOW), 어도비(ADBE)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최근 소프트웨어 주식 급락을 사모신용 시장과 연동된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오라클(ORCL) AI 기반 플랫폼인 오라클 유틸리티 오파워가 작년 한해동안 주거용 공공서비스(전기·가스 등) 고객들이 3억 6,900만 달러를 절약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히자 오라클의 AI가 실제 고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실용적인 도구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급등

팔란티어(PLTR) 캐시 우드가 운용하는 아크 인베스트가 약 5개의 ETF를 통해 약 8만 5,500주의 팔란티어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

골드만삭스(GS)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식 트레이딩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투자은행 부문 수익도 개선되었으나, 핵심 수익원인 채권·외환·상품(FICC) 부문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하락

HP(HPQ), 델테크놀로지스(DELL) 등 PC 기업들은 IT 전문 매체 세미어큐리트에서 엔비디아가 PC 시장의 판도를 바꿀 대형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하자 상승했으나,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이를 공식 부인하면서 시간 외 하락

샌디스크(SNDK) 오는 20일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상승

테슬라(TSLA) 자사의 완전자율주행(FSD) 탑재 차량이 18개월 간의 시험과 160만 킬로미터 이상의 도로 주행 후 네덜란드 규제 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자 상승

섹터 실적




미국과 이란 간 주말 종전 협상이 결렬되었으나 추가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부분 섹터가 상승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재, 소비 순환재, 헬스케어, 원자재 순으로 강세

유틸리티, 경기 방어주는 하락

부동산, 에너지 섹터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미·이란 주말 협상이 결렬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발언으로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서자 금리가 상승했으나, 2주 휴전 기간 동안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 위에 물밑에서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