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샌디스크는 이미 보내주었다. 계속 사서 모았더라면 더 큰 돈을 모았을 텐데, 이미 샌디스크를 600달러에 보내주었고 샌디스크 레버리지 2배 역시 50달러에 보내주었다. 전세계의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초고수" 투자자들이 지난주 인공지능 수혜주로 꼽히는 샌디스크를 순매수하고 테슬라 레버리지를 순매도하였다. 샌디스크가 순매수 1위가 된 이유로는 SSD 및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가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저장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오늘은 샌디스크 나스닥100 편입 사상최고 주가달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샌디스크 주가 사상최고

샌디스크는 1988년 설립된 아주 오래된 회사이다. 샌디스크는 SSD와 플래시 메모리를 제조하는 반도체 회사로 현재 주가가 난리가 나고 있다. SSD는 Solid State Drive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더 빠른 저장장치이다. SSD는 부팅, 프로그램 실행, 게임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고 소음도 없으며 전력 소모도 적은 장점을 가진다. 즉, 컴퓨터를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저장장치로 AI시대의 필수 제품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 반도체 메모리이다. USB, SSD, SD카드, 스마트폰 등에 널리 사용된다. 플래시 메모리는 RAM과는 달리 내용이 지워지지 않고 데이터를 오래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같이 최근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한 주식이다.

최근 샌디스크의 주력품인 NAND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초호황기를 맞으면서 가격이 폭등하여 실적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AI 시대가 점점 확대되면서 엔비디아의 GPU 뿐만 아니라 "저장장치(SSD)"와 메모리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것이 또한 샌디스크의 상황은 더더욱 좋아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전고점에 거의 다 왔다. 최근 종가가 851달러까지 올랐고 900달러도 넘을 기세를 보일 정도이다. 최근 1주일 동안 무려 32% 이상 급등하였고 증권사 역시 목표주가를 1,000~1,250달러를 제시했다.

샌디스크는 이미 너무 많이 올라 들어가기 무서울 정도라 대부분 사람들이 샌디스크 ×2 레버리지에 투자하는 추세인데 레버리지 역시 1주일 전에 40달러를 맴돌던 것이 60달러를 넘었다. 한동안 오르락 내리락 거리던 미장이 휴전소식에 폭등하고 샌디스크는 여기에 나스닥 100에 편입하여 더더욱 날뛰고 있다.

나스닥 100에 편입된다는 것은 ?

나스닥 100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대형 성장기업 100개로 구성된 대표 지수이다. 즉, 세계 최고의 기술주로만 모인 지수이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이 있고 이러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이 있다는 것은 그 네임밸류만으로도 엄청난 자금이 몰리는 것을 의미한다. 나스닥 100지수는 디렉시온이나 블랙록 같은 많은 ETF 운용사와 헤지펀드 등이 나스닥 100을 따라 투자한다.


나스닥 100은 성장주 중심의 지수라 도파민이 부족하고 레버리지에 미친 한국인들에게 딱 맞는 지수이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지수가 바로 나스닥 100이고 필자 역시 나스닥 100지수의 종목들을 투자하는데, 거기에 2배 레버리지만 샀다. 하지만 2배 레버리지는 굉장히 변동성을 가지는 양날의 검이기에 투자할 땐 주의해야한다. 이런 곳에 샌디스크가 편입된다는 것은 추종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들이 샌디스크에 흘러들어가는 것이므로 엄청난 호재로 작용하는 것이다.

장기전망은 ?

샌디스크의 매출액은 30.3억 달러, 영업이익은 8.03억 달러로 대폭 개선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가 1.12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8배나 치솟아 엄청난 상승율을 보여주었다. 부채는 27.85억 달러, 부채비율은 27% 대로 매우 안정적이다. 보통 부채비율이 100% 이하면 안정적이고 50% 이하면 매우 안전한데, 샌디스크는 27%이기에 초우량 건전기업이다.

이렇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실적이 개선되어 현금흐름이 풍부해져 차입금을 상환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PER은 20~35 수준으로 낮지는 않지만 최근 급등한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즉, 부채비율도 매우 안정적이고 향후 실적도 더 좋아질 것으로도 보이기에 단순 조정만 받는다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이다. 다만, 실적에 기대감이 선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