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 총재로 임명되진 않았지만

곧 임명되실 수 있는

아니 무조건 임명되실 신임 한은총재

신현송에 대한 말들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은행 총재의

중요한 역할이 2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는 고용 안정

둘째는 물가 안정

특히 우리나라같이 기간산업이 수출산업인

나라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환율정책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데

안정적인 환율(달러 가치 ↓ 원화 가치 ↑)

정책을 추구해야하실 분의

개인적인 포트폴리오가 이와 반대되는

포지셔닝이기 때문입니다.


2.

일단 총 자산 크기는 82억원으로

현 이창용 총재의 54억 원보다

무려 28억원이나 높은 수치입니다.



여담이지만 이창용 총재는 최근

역삼래미안아파트를 매도하고

이촌르엘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취하셨네요.

이창용 총재의 54억 중 상당액은

서울 부동산 및 원화 예금상품입니다.

허나 신현송 후보자 82억의

포트폴리오는 이와 결이 약간 다릅니다.

서울부동산이 2채나 있기는 하지만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 자체가 높지 않습니다.

3.

한번 낱낱이 파해쳐볼까요?



82억 원 중 부동산 약 35억원이고

나머지는 금융자산입니다.

부동산: 금융자산 = 42: 58 비율로

상당히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비율입니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국내 자산과 해외 자산의 비율을

비교하면 확연히 특이점이 보입니다.

약 46억원의 금융자산 중

해외 자산 비중이 무려 98%가 넘습니다.

국내 예금 및 주식 비중이 2%밖에 안된다는거죠.

부동산 비중을 합치더라도

전체 자산에서 국내와 해외의

투자비율은 무려 45: 55 수준으로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은 자본이

투자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신현송은 59년생으로 영국에서

초중고를 포함해 대학교까지 나오고

배우자는 미국 국적입니다.

아들 역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영국 국적을 택한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 가족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당연히 한국보다 영국 및 미국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는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게 맞습니다.

다만 한국은행 총재가 될 분의

포트폴리오로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1달러 1400원~1500원의

환율 역시 뉴노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도 뉴 한은총재의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해

부동산 외의 자산은 모두

미국 주식 등 달러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게 안전한(?) 투자가

될거 같습니다.

원화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그게 한국사회의 뉴노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