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 숫자보다 체감이 훨씬 더 크게 흔들리는 구간입니다.
지수만 보면 “버티는 거 아닌가?” 싶지만,
막상 내 계좌를 보면 전혀 다른 느낌이 들 때 많으시죠.
그래서 지금은 단순히 지수만 볼 게 아니라,
시장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제대로 짚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코스피 -7%…문제는 ‘거의 다 같이 빠졌다’는 것
이번 이란 전쟁 이후 시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게 흔들렸습니다.
전체 2,773개 종목 중 무려 1,920개가 하락,
거의 70%가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코스피: 73% 하락
- 코스닥: 68% 하락
- 52주 신저가: 831개 (약 30%)
이 정도면 일부 종목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체가 한 번에 밀린 상황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지수 흐름도 보면
상승 추세 자체는 유지되지만, 3~4월 들어 변동성이 확 커진 모습입니다.
전쟁 + 환율 상승 + 유가 급등
이 3가지가 겹치면서 시장이 통째로 흔들린 거죠.
하락 1위 ‘코아스’…이건 단순 조정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으로 들어가면 상황은 더 극단적입니다.
하락 상위 종목들을 보면
- 코아스: -58.7%
- 유니켐: -44.3%
- 진원생명과학: -42.3%
- 씨케이솔루션: -40.9%
- 경동인베스트: -40.0%
특히 코아스는
고점 대비 -80% 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잠깐 눌렸다”가 아니라
수급이 빠지고, 투자 심리까지 무너진 흐름입니다.
즉, 단순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왜 무너졌는지부터 보는 게 먼저인 구간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447% 폭등? 돈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여기입니다.
시장이 이렇게 무너졌는데도
오히려 폭등한 종목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상승 상위 종목을 보면
- 광전자: +447%
- 대우건설: +130%
- SK이터닉스: +105%
- 남선알미늄: +86%
- DL이앤씨: +85%
- 흥아해운: +74%
- LIG넥스원: +74%
- HD현대에너지솔루션: +58%
광전자는 무려 447% 상승했는데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GTC 2026에서 광반도체를 핵심 기술로 언급한 이후
수급이 강하게 몰린 영향입니다.
여기에
방산 (LIG넥스원)
에너지 (HD현대에너지솔루션)
전쟁 수혜 기대까지 붙으면서
오르는 쪽은 더 강하게 올라간 모습입니다.
결국 핵심은 하나입니다!
지금 시장은 단순한 하락장이 아닙니다.
리스크에 따라 돈이 빠르게 이동하는 장입니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누군가는 -50%, 누군가는 +100% 이상
결과가 완전히 갈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2주,
협상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중요한 선택은 이겁니다.
전체 시장을 피할 것인가
아니면 방향이 나온 섹터에 집중할 것인가
지금은 이 선택 하나가
수익률을 크게 갈라놓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