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국 뉴욕 증시는 AI 및 반도체 주 중심으로 상승하였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호간의 입장이 강경하게 대치된 상황에서 휴전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56% 오른 47,916.57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1% 하락한 6,816.89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22,902.89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57% 상승하였으며, 아마존 +2.02%, 메타 +0.23%, 테슬라 +0.96%, 애플 +0.00% 오른 반면 알파벳 -0.39%, 마이크로소프트 -0.59% 소폭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월대비로는 상회하였으나 시장의 예상치를 부합하면서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예상치 부합, 주식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물가 치솟았지만, 기조 물가흐름은 안정적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 투자자들은 이날 이번 주 발표된 물가 지표도 면밀히 분석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3% 상승하며 2022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에너지 가격은 한 달 새 10.9% 급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 그러나 보다 중요한 신호는 근원 물가에서 나왔다.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는 아직까지 에너지 가격 상승이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전이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 전문가들은 이를 '시간차 효과'로 보고 있다. 브라이언 제이콥슨은 "현재로서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근원 물가로 전이되는 징후는 제한적"이라며 "기업들이 초기 비용 상승을 흡수하고 있어 영향은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기대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점은 걸림돌이다. 미시간 대학교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쟁과 유가 상승이 소비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와 관련해 팀 홀랜드 오리온 최고투자책임자는 "연방준비제도는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급등을 어느 정도 '노이즈'로 간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 긴장이 완화되는 출구가 마련된다면 정책 대응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다만 그믄 유가가 향후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6월 초·중순까지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며 "그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 홀랜드는 이어 "이미 위축된 소비심리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결합하면 경제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는 연준을 매우 난처한 정책 환경에 놓이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부전문위원
1) 미국-이란 종전 협상 타결 기대 속 양측 강경 입장 유지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해협 봉쇄를 통한 단기적 압박 외에는 협상 카드가 없으며, 이란이 현재까지 생존한 이유는 종전 협상을 위해서일 뿐이라며 공격적 발언 지속
●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진정성을 갖고 금일 종전 협상에 임할 경우 미국도 열린 태도로 접근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 다만, 이란 측이 비협조적으로 대응할 경우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 종전 협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휴전 합의 조건인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및 동결자산 해제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조치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협상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아락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중단을 요구
●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은 지속.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교전 지속 의지를 재확인한 한편 이스라엘군(IDF)은 헤즈볼라가 로켓을 발사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 발사 거점을 타격했다고 발표
● 한편 호르무즈 해협 경색은 지속. 휴전 개시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이후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9척에 불과하며 그 중 이란산 원유 수송 선박이 대부부인 것으로 보도. 이와 관련하여 영국은 운항 정상화를 위해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를 내주 개최 예정. 프랑스·독일·일본·캐나다·UAE 등 참여 예상
2) 미시간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 중동전쟁 우려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 미시간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 53.3에서 47.6으로 하락하며 시장 에상치 51.5를 하회.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를 시사
● 다만, 금번 설문이 3월 24일 ~ 4월 7일 중 집계되어 대부분 휴전 합의 이전에 조사된만큼, 시장에서는 향후 공급 차질이 완화되고 유가 안정 기대가 형성될 경우 소비심리가 일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병존
3) 유럽 주요국, 고유가 대응 방안 이견에 정책 마련 지연
● 독일 연립정부는 에너지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두고 이견이 지속되며 주말 동안 협상을 이어갈 예정. 시만당(SPD)은 조속한 정책 시행을 주장하는 반면, 기민다·기사당(CDU/CSU)은 즉각 시항에 신중한 입장
● 한편 프랑스는 화석연료 의존도 축소 및 전력 중심의 에너지 소비 전환 지원을 확대할 계획. 재원은 타부문 지출 재부분 및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해 추가 재정 투입은 최소화할 방침임을 강조
4) 미국 2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1.4% 감소. 3개월 연속 감소세
● 2월 내구재 수주는 2월 대비 44억 달러 감소한 3,155억 달러로 최근 5개월 중 4개월 감소. 운송장비 부문 부진(-5.4%)이 감소를 주도하였으며, 운송장비 제외시 +0.8% 증가. 국방 부문 제외시 -1.2% 감소
5)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트럼프 대통령 10% 글로벌 관세 위법성 심리 진행
● 미국 24개국 주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조치가 금본위제 페지 이후 사실상 실효성이 약화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며 효력 중지를 요구
지금까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주식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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