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동국제약은 화장품 사업을 앞세워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해외 진출 확대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주가 흐름


• 4월 6일, 동국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9.12% 상승한 29,900원에 마감
• 지난달 25일부터 불과 2주 만에 65.19% 급등
• 같은 기간 KRX헬스케어지수가 7.29% 하락한 것과 극명한 대조

즉, 업종 전체가 하락하는 와중에 동국제약만은 독자적인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입니다.

💄 화장품 사업 성장세

동국제약의 화장품 수출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수출액: 163억 원
• 2025년 수출액: 300억 원 (약 2배 성장)
• 올해 전망: 1000억 원 돌파 가능성

전체 화장품 매출 역시 2024년 1,815억 원에서 2025년 2,227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2,000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해외 전략의 변화


성장 배경에는 마케팅 전략 전환이 있습니다.

• SNS 중심 홍보 강화
• 일본 돈키호테 등 1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 도쿄 시부야·신주쿠·긴자 등 핵심 상권 공략

또한 최근 오너 3세 권병훈 이사의 승진으로 뷰티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집중도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 시장의 시각


LS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수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실적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은 시장이 동국제약을 재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