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협상 데드라인 임박과 파키스탄의 휴전 중재 기대감이 엇갈리며 다우(-0.18%)는 약보합, S&P500(+0.08%), 나스닥(+0.10%), 러셀2000(+0.22%)은 강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개장 전에는 미군이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는 보도가 전해지고,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지고 다시는 되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이어가자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빠르게 고조됨
장 초반 증시는 이란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군사적 충돌 우려가 확대되며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출발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란이 트럼프의 강경 발언에 대응해 미국과의 직접 외교 채널을 차단했다고 보도하자 낙폭이 추가로 확대됨
특히, 애플은 기술적 문제로 폴더블폰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고, 테슬라는 CNBC 짐 크레이머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
반면 브로드컴과 알파벳은 구글의 차세대 TPU 칩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동반 상승했고, 인텔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테라팹' 합류 소식에 강세를 보임
또한, 미국 의료보험청(CMS)이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지급 요율을 2.48% 인상하기로 결정하자 유나이티드헬스, 휴매나 등 건강보험 업종이 급등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남
장중에는 뉴욕 연은이 발표한 3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에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4%p 오른 3.4%로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됨
다만 이란 매체 테헤란타임스가 "이란과 미국의 직·간접 협상 채널은 닫히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유엔 사무총장 특사의 테헤란 방문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일부 축소되기도 함
그러나 이란이 미국의 발전소 공격 시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주변국 주요 석유 인프라를 보복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하자 긴장감이 재점화되며 변동성이 재차 확대됨
장 후반에는 미-이란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시한 2주 연장을 촉구하고, 이란 측에는 호르무즈 해협 2주 개방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가 빠르게 반등했고,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해당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고,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의 제안을 인지했으며 곧 공식 답변할 것이라고 밝힘
장 마감 후에는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 선물이 2%대 급등하고 국제유가는 급락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감이 빠르게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전반적으로 전일 증시는 전쟁 리스크와 외교적 해법 기대가 실시간으로 충돌하며 장중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됨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협상 진전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는 한편,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정학+인플레이션' 복합 리스크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는 시각이 우세

美, 이란 하르그섬 공격…트럼프 "오늘밤 한 문명 사라질 것"
트럼프에 강경 대응 이란…"미국과 직접 외교 채널 차단"
브로드컴, 구글 차세대 TPU 개발·공급 장기계약
美 단기 기대 인플레 3.4%로 상승…유가 급등 전망에 1년來 최고
이란 매체 "이란-미국 외교적 및 간접 협상 채널 닫히지 않아"
"이란, 트럼프 오판 시 사우디·UAE 석유 인프라에 보복"
파키스탄 “협상 시한 2주 연장, 호르무즈 개방” 촉구…이란 “긍정 검토” 백악관 “트럼프 곧 답변”
국제유가 보합권…트럼프 '호르무즈 시한' 앞두고 중동 긴장 최고조(종합)
[뉴욕증시] 막판 투심 끌어올린 파키스탄 휴전안…혼조 마감
미국·이란 2주 휴전 동의에…美 3대 지수선물 2% ↑

애플(AAPL) 일본 닛케이에서 기술적 문제로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급락한 뒤, 블룸버그에서 9월에 아이폰18과 함께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자 낙폭을 축소했으나 하락세를 유지하며 마감
테슬라(TSLA) 일론 머스크 CEO가 추진하는 반도체 대형 프로젝트 테라팹에 인텔이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최근 JP모건에서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 여파가 이어지고,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테슬라의 재무 구조가 붕괴했다며 스페이스X 기업공개를 계기로 테슬라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하락
브로드컴(AVGO), 알파벳(GOOG) 브로드컴이 구글의 차세대 TPU를 위한 맞춤형 칩을 개발해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와 별도로 브로드컴, 구글, 앤트로픽 3사가 기존 전략적 협력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양사 모두 상승
인텔(INTC)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테라팹' 합류 소식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UNH), 휴매나(HUM) 등 건강보험 기업들은 미국 의료보험청(CMS)이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지급 요율을 2.48% 인상하기로 결정한 영향이 이어지며 상승

미-이란 종전 협상 시한을 앞두고 2주 휴전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면서 섹터별 혼조세가 나타남
알파벳의 강세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에너지 섹터도 강세
경기 방어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도 약세
기술, 유틸리티, 부동산, 원자재, 금융, 헬스케어 섹터는 강보합, 산업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증가한 가운데 미-이란 협상 시한을 앞두고 유가 변동성이 커졌으나, 파키스탄의 2주 휴전안이 지정학적 긴장감을 빠르게 완화하면서 단기 금리는 하락, 장기 금리는 강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한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유가 충격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
미국 3월 뉴욕 연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4%로 이전(3.0%) 대비 증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유가 충격은 스태그플레이션적 방식으로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고, 잠재적으로 이중 충격이 아직 사라지기도 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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